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 지음, 이수영 옮김 / 북하우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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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카타의 세 사람

 

p.127 “더 많은 반국가적 발언들이 밝혀졌습니다.” 콜라바간 기차역에서 기자가 소리친다. “지반의 페이스북 계정을 당신의 뉴스, 당신의 관점 팀이 조사했습니다. 그녀는 선동적인 글들을 게시했고 의심의 여지 없이ㅡ

 

경찰과 얽혀봐야 좋을게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아가는 상황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전부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차에 횃불을 던진 걸로도 모자라, 그녀는 반정부적 견해를 페이스북에 유포 했습니다. 또 누가 알겠습니까? 어디서 수년 동안-” 기차를 공격한 여자,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사람들을 백 명 이상 죽였다고 텔레비전 채널들에서는 계속 보하고 있고 그녀는 감옥에서 침묵만 지키고 있습니다. 댓글이 반국가적 발언이라면 그 문제의 댓글만 합당하게 처벌하면 될 것입니다. 운명의 장난으로 독자를 할퀴는 역작등 수많은 찬사를 받으며 단숨에 [아마존][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북미에서 마거릿 애트우드와 오프라 윈프리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거듭 화제가 된 이 작품은 그해 전미도서상, 전미비평가협회상, 미국도서관협회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 또한 인정받은 작품<콜카타의 세 사람>을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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