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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사회 - 공정이라는 허구를 깨는 9가지 질문
이진우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8월
평점 :

P.264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믿음을 갖고 배려하고 협력하는 신회의 사회적 덕성을 발전시키면 사회적 거해 과정에서 생기는 비용이 감소하고 예상치 못한 손실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줄어든다.
누구나 공정을 외치지만 아무도 공정을 따져 묻지 않는 사회! 우리 시대의 철학자 이진우 교수가 한국 사회의 가장 큰 화두인 공정에 관해 묻는 책 <불공정 사회>는 신뢰와 협력은 사회의 어느 분야에서나 중요 하지만 신뢰를 하는 사람이나 신뢰를 받는 사람 모두 호혜적인 신뢰 관계에서 이익을 본다고 합니다. 신뢰는 일종의 묵시적인 사회계약 이라는 것이지요. 내가 신뢰를 하면 다른 사람도 역시 신뢰할 것이라는 생각은 맞는 것일까요. 블라디미르 레닌은 “신뢰는 좋다, 그러나 통제는 더 좋아” 전체주의를 대변하는 이 명제는 신뢰가 다양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신뢰자를 취약하게 만드는 약점도 가지고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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