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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화의 동학농민혁명사 3 - 갑오년 농민군, 희망으로 살아나다 ㅣ 이이화의 동학농민혁명사 3
이이화 지음 / 교유서가 / 2020년 7월
평점 :

p.99 전라도 일대의 의병 토벌이 이루어졌고 전라도 일대는 예년보다 미곡과 면화가 4배의 증수가 있었는데도 목포와 영산포를 통해 일본으로 반출된 탓으로 가격 파동이 일었다. 이에 이들은 이를 빌미로 삼아 농민을 선동해 의병 활동을 전개했던 것이다. -민란의 시대
1904년 2월 함흥에서는 동학당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1894년 당시에는 이 지방에서는 봉기가 일어나지 않았는데 동학 조직이 없었던 때 그 원인이 있었을 것입니다. 최시형은 함경도 일대에 동학을 포덕해 많은 교도를 모았고 이곳 지도자인 윤형천,승재원, 김학우,고창균 등은 교도들을 모아 봉기군을 구성하고 연판장을 돌리고 총창등 군기를 준비해 일본군 함흥 수비대와 야고교당의 선교사를 습격하려는 계획을 세웠는데 그 당시 모든 일이 그렇듯 일본 첩자에게 이 소식이 들어가는 바람에 수비대는 안타깝게도 일본의 선재 공격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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