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관 2 - 2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2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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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29 인간의 모든 행동을 규제하는 법이 있듯이, 전쟁에도 법도가 있어요. 로마인들은 이제 사전 경고를 못 받았다는 말을 하지 못할 겁니다.

동향 파악을 위해 정찰을 나갔던 갈바는 6주간이나 감금되어 돌아왔고 갈바는 자신의 모험담이 그리 고무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인식하며 침울하게 그간의 일을 원로원에서 이야기 했습니다. 삼니움족들은 성문을 잠그고 마을을 완전히 장악했고 모든 로마인과 라티움인은 자택에서 감금상태라는 것이고 갈바는 삼니움족 상인으로 변장하고 추격을 따돌려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스카토는 그가 가진 모든 것과 마르사족 병사 2천명의 시신을 남겨두고 산으로 도주했고 전쟁은 완전한 참패였습니다. 전사가 수를 따졌을 때 이탈리아군이 월등히 적었기 때문에 수개월동안에 걸쳐 모병과 훈련은 허사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루푸스와 메살라의 시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탈리아인들이 막강한 상대임을 로마 사람들은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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