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관 2 - 2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2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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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9 마리우스 리비우스 드루수스의 죽음으로 인해, 이탈리아인들이 평화적인 방법으론 참정권을 획들할 수 있다는 희망은 완전히 사라졌다.

 

 

고통으로 눈이 반쯤 멀어버린 드루수스는 정원을 둘러보며 문지기가 사람들을 거리로 내보낼 때 까지 지켜본 다음 서재로 가기 위해 몸을 돌릴 때 암살시도가 있었습니다. 그의 오른쪽 다리 아리에서 피가 흘러 내렸고 스카우루스와 다른 동료들이 달려 나왔을 때는 이미 상황은 종결되었고 사타구니 위쪽에 튀어나온 칼자루가 보였습니다. 상황을 주도한 것은 스카우루스가 아닌 마리우스였습니다. 혈관, 신경, 방광,대장까지 손쓸 수 없을 지경으로 손상을 받았고 죽을 수 있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리우스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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