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끝이 당신이다 - 주변을 보듬고 세상과 연대하는 말하기의 힘
김진해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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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7 거짓말의 기준 세 가지, 사실이 아닐 것, 자신이 믿는 것과 하는 말이 정반대임을 알고 있을 것, 상대방을 속이려는 의도가 있을 것, 이중에서 한두 가지가 빠지면 착각이거나, 실수, 기억의 오류, 아니면 농담이나 과장이다.

 

 

거짓말은 상호적이라고 합니다. 말 자체로는 성립하지 않고 한 손으로 손뼉을 못 치듯이 동의하고 속아 넘어가는 사람이 있어야 비로소 완성이 된다고 합니다. 때로는 거짓말인 게 뻔한데 속아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거철에 많이 나오는 공약 어떤가요. 일단 입 밖으로 꺼낸 말에는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거짓말인거죠. 작가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사기꾼 보다 무섭고 10원짜리 한 장보다 가벼운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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