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열전
박시백 지음, 민족문제연구소 기획 / 비아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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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5 1919년 4월 초 만세의 함성이 최고조에 달하자 일제는 지방행정 조직과 경찰을 동원해 전국에 조선인의 ‘자위’ 조직 ‘자제단’을 만들게 했다. ‘자위’를 명분으로 했지만, 실제는 조선인에 대한 감시와 회유가 목적이었다. 군중과 만세운동의 주도자를 분리하고, 지방 관리들의 만세운동 참여를 방지해 만세운동의 확산을 막고자 했다.

외교권을 빼앗겼던 강화도조약부터 해방 이후까지 친일파의 탄생부터 그 역사를 다룬 박시백 역사 만화 <친일파 열전>입니다.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에서 펴낸 <친일인명사전>에 무려 4,389명이나 등재되어 있다고 하니 숫자에 한 번 놀랐고, 이 책은 150명의 대표적 친일파를 낱낱이 공개한 책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완용, 박제순, 권중현, 이지용, 이근택 을사오적 외에 친일파들에 대해 알아보며 먼저 1장. 친일의 역사를 읽어 봅니다.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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