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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 니콜라이 고골 단편선 ㅣ 새움 세계문학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 지음, 김민아 옮김 / 새움 / 2021년 8월
평점 :

p.147 어째서 나는 9등 문관일까? 어쩌면 나는 백작이나 장군인데 다만 9등 문관처럼 보이는 건 아닐까? 아마 나 자신도 내가 누구인지 모를 수도 있다. 사실 그런 수많은 예들이 역사에 있다.
주인공 포프리신은 개들의 언어를 이해하는 좀 특별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국장의 딸을 혼자 짝사랑하고 있구요. 그리고 들려오는 소식은 국장의 딸이 시종무관과 결혼을 한다는 사실입니다. 자기가 왜 낮은 9등 문관인지 믿기지 않은 현실에서 상상력은 욕망이 되어 그의 광기는 마침내 폭발하고 마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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