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심장을 쳐라
아멜리 노통브 지음, 이상해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디안은 자신의 굴레인 질투의 구렁 속으로 몰아넣기 위해 막내 딸 셀리아에게 지나친 애정을 쏟았고 사랑받지 못한 총명한 디안은 자기의 삶을 건설합니다. 그리고 믿었던 심장내과 올리비아는 디안의 논문을 자기 이름으로 바꿨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 괴물 같은 여자 때문에 내 미래를 위태롭게 하진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랑을 넘치게 받은 셀리아, 사랑받지 못한 디안, 처음부터 어긋난 모녀의 관계로 인해 삶이 어떻게 되었을까요? 소설의 엔딩은 생략합니다. '세상에 대한 나의 설명이 무너지고 있어요. 이제는 엄마가 나를 거의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요. 나는 안중에도 없으니 저 아기에 대한 터무니없는 열정을 숨길 생각조차 하지 않는 거겠죠. 엄마, 사실 엄마에게 부족한 점이 있다면 바로 눈치가 없는 거예요.'책속에 의미있는 문장입니다.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