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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관 1 - 2부 ㅣ 마스터스 오브 로마 2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11월
평점 :

p.23 마리우스는 가운데 의자에서 자꾸만 뒤척이며 얼굴을 찌푸렸다 하지만 예전만큼 무서워 보이지는 않았다.
고증에서 집필까지 30여년, 500년 공화정 붕괴의 길목 탐욕과 공포로 운명이 바뀐 도시국가의 최후 제3의 건국자 마리우스와 위험한 실력자 술라의 목숨을 건 투쟁 <마스터스 오브 로마 > 시리즈 2부 기다리던 <풀잎관>을 시작합니다. 뇌졸중을 앓았던 마리우스는 여전히 남아 있는 마비로 인해 기운이 예전 같지 않았고 기운이 좋은 술라와의 사이가 미묘하게 멀어지면서 대화는 서로 경계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예전의 일체감은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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