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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3 - 십상시의 나라, 환관의 몰락
왕샤오레이 지음, 하진이.홍민경 옮김 / 다연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p.39 ‘무릇 군자는 살얼음을 걷듯 늘 두려워하고 조심해야 하며 자신을 억제하고 수시로 반성하면서 자신의 단점이나 잘못이 밖으로 드러나기 전에 고쳐서 없애야 한다.’
광화 7년(184년) 겨울, 관군과 지방 토호의 연합작전 아래 황건적의 난이 평정되면서 3권이 시작되었습니다. 황제 유굉은 중원을 평정했다는 의미에서 연호를 중평으로 바꾸고 원년으로 삼았고 주준, 황보숭, 조조 등이 이끄는 개선군이 낙양에 도착하자 양주에서는 새로운 반란이 일어나는 때였습니다. 조용히 태평성대를 꿈꾸는 황제의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백성들은 탐관오리들의 핍박에 견디지 못해 반란을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조조는 세금을 올리라는 조정의 명령을 수행하지 않으면 파직될 위기에 처하는데 힘든 백성들을 위한다면 올릴 수도 없고 조조의 고심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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