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덴 대공세 1944 - 히틀러의 마지막 도박과 제2차 세계대전의 종막
앤터니 비버 지음, 이광준 옮김, 권성욱 감수 / 글항아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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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덴 대공세 1944를 읽고 있습니다.


P74 적의 사격을 받자 숨기만 하는 병사들에게 왜 대응 사격을 하지 않느냐고 묻자, 대응 사격을 하면 적군이 자기에게 또 총을 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역설적으로 신병들은 항복하려는 독일군에 제일 먼저 사격을 퍼부어, 이들이 다시 결사적으로 저항하게 만들었다. 독일군들이 자주 쓰는 속임수를 배워야 했다.

 

 

 

 

어느 신입 장교의 고백입니다. “처음으로 독일군과 조우했을 때,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모든 포탄이 나를 향해 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기까지 나흘이나 걸렸습니다. ” 이 장교는 나중에는 훌륭한 소대장이 되었을 것입니다. 전차 내부를 구경조차 해보지 못하고 전차대대로 배속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신병들이 받는 기본훈련은 13주 그런 사람들을 전쟁에 투입되었다니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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