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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덴 대공세 1944 - 히틀러의 마지막 도박과 제2차 세계대전의 종막
앤터니 비버 지음, 이광준 옮김, 권성욱 감수 / 글항아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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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일 미군의 갑작스런 진군은 독일군을 대혼란에 빠뜨렸다. 나치당관계자, 독일 공군 대공포 분견대, 지방간리, 경찰, 군인 할 것 없이 모두 동쪽의 퀄른으로 도주했다. 독일 제7군 참모장은 이렇게 고백했다. 공군이나 친위부대가 지휘관들의 인솔하에 패주하는 모습은 사기를 엄청나게 떨어뜨렸다 그들은 아무런 조치도 없이 그래도 차를 타고 도망가버렸다. 아헨에서는 이 때문에 폭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아헨전투는 제 2차 세계 대전의 중요한 전투중 하나로 1944년10월2일-21일까지 독일 아헨 (Aachen)과 그 주변에서 미군과 독일 국방군이 벌인 전투입니다. 10월18일 아헨전투가 끝날 즈음 아이젠하워와 브래들릴, 몽고메리가 브뤼셀에서 만납니다. 아이젠하워는 미 제1군이 궐른 납부의 라인강 교두보를 확보하는 선봉이 되고, 최근 도착한 제9군은 왼쪽 측면을 엄호하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나치들도 폭격기까지 동원하여 선전지를 뿌리는 등 군대의 결속을 다시기 위한 선전전에 나섰습니다. ”비밀리에“ 싸운다는 표현에는 나치는 끝까지 저항하되, 연합군에 협조하는 독일인들도 제거하는 베어볼트라는 레지스탕스를 계획하고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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