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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2 - 황제의 나라, 황건적의 나라
왕샤오레이 지음, 하진이.홍민경 옮김 / 다연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p153 ‘가정을 꾸리고 글공부에 전념하기까지 나를 세심히 보살핀 사람도 정씨요, 직접 나서서 유씨를 첩으로 맞이하게 해준 것도 정씨요, 배 아파 딸을 낳아준 것도 정씨요,날마다 베틀 앞에 앉아 쉬지 않고 일하는 사람도 정씨다!’
집에 가산이 많다고는 하나 조조가 관직에서 물러나면서 이제 녹봉을 못 받게 되자 정실부인인 정씨부인은 알뜰하게 살림을 하기 위해 베틀을 짜면서 생활에 보태고 조조가 신경쓰지 않게 가정을 돌보는 현명한 내조를 했습니다. 광화 2년 (179년) 3월, 황제 유굉은 권세를 내세워 제멋대로 날뛰는 왕보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왕보의 탄핵을 요구하는 상소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조조에게도 이제 조정의 부름을 받게 될까요. 점점 흥미로운 이야기가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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