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조조전 2 - 황제의 나라, 황건적의 나라
왕샤오레이 지음, 하진이.홍민경 옮김 / 다연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삼국지 조조전을 읽고 있습니다.


p.61 “각각 곤장 스무 대를 치고, 사흘 동안 조리돌림을 하라. 그 다음에는...... 집으로 내쫓아라! 모두 듣거라! 앞으로 뇌물을 받는 자는 곤장 사십대에 엿새 동안 조리돌림을 시킬 것이다! 그 뒤에도 또다시 뇌물을 책기면 곤장 팔십 대에 열이틀 동안 조리돌림을 시킬 것이다!

 

희평 6(177)8, 한나라가 선비족을 상대로 대대적인 전쟁을 일으켰고 발단은 추악한 비리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죄를 지어 감옥에 갇힐 위기에 처해지면 돈을 써서 왕보를 매수하고 공을 세우면 죄를 사하는 사면이 이루어지는 형국에 나라꼴은 엉망이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조조가 현령으로 있는 돈구현은 마을 사람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져서 징병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한나라군이 변방으로 출격했으난 선비족에게 대파당하고 도성에 있는 조승 형제는 입지가 위태로워지면서 조조는 파직을 당하게 되면서 이제 고향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데 ...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조조가 떠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던 조조의 성품과는 다른 면모를 책에서는 읽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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