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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1 - 농단의 시대, 흔들리는 낙양성
왕샤오레이 지음, 하진이.홍민경 옮김 / 다연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P.62 환경이 변하자 생활 습관 역시 바뀌었다. 이제 아만은 낙양에서처럼 기새등등하던 대갓집 도련님 위세 따위는 부리지 못하게 되었다.
일인득도 개견승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사람이 출세하면 사돈의 팔촌까지도 덕을 본다는 뜻입니다. 요즘도 그렇지만 옛날에도 더욱 심했겠지요. 조씨 가문의 본향은 패국 초현인데 조씨 일족은 한나라 승상 조참이라는 걸출한 인물을 배출한 명문가였으나 한고조 이후 몰락하다 아만의 할아버지 환관 조등이 조정 권력을 잡으면서 다시금 세력을 키우기 시작하다 정변이 일어난 날 밤 태학생 하웅을 도와주다 아만(조조) 은 낙양성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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