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부자 vs 벼락거지 - 부의 전환기, 돈의 흐름을 잡아라!
매일경제 서울머니쇼 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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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부자는 바라지 않지만 제목이 주는 인상이 강렬해서 읽게 된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부동산 급등과 코로나19로 인해 소득 양극화가 더욱 심해졌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직장인들은 누구나 주식을 하게 되었고 열심히 땀흘려 일하는 노동 소득만으로 버티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그래서 현명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벼락부자vs벼락거지>는 거시적 경제 전망부터 부동산, 주식, 금융 상품, 가상화폐까지 달라진 금융환경에 따른 홍춘욱, 존리, 염승환, 김학력, 채상욱 등 44인 전문가의 재테크 전략을 배우는 책입니다.

 

 

은행 금리는 거의 제로 수준이고 어디에다 투자를 해야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주식과 부동산, 가상화폐에 실물 투자는 물론 생애 설계까지이 한 권으로 재테크의 기본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책입니다. 하루아침에 부자가 된 사람은 아직 못 봤는데 하루아침에 거지가 된 사람은 봤습니다. 무리한 투자가 원인이었던거 같습니다. 경제도 어렵고 코로나 시대에 시장에서 돈의 흐름을 읽는 고수들의 비법을 배워보겠습니다.

 

 

p.21 자장면의 가치가 오른 게 아니다. 돈의 가치가 그만큼 떨어졌다. 다른 말로 구매력이라고 한다.

 

P.77 부자처럼 보이려는 모든 소비를 투자로 바꿔야 하는 시점이다. 항상 투자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은 주식이 폭락했을 때 바겐세일이라며 눈을 빛낸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주식이 폭락하면 싼값에 주식을 처분하며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 주식이나 펀드는 반드시 모으는 식으로 대응해야 한다.

 

 

P.188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하는 순간, 낸 집 마련 실현 자체가 어려워진다. 1963나는 꿈이 있습니다.”로 시작하는 연설을 했던 마틴 루터 킹 목사를 보라. 백인과 같은 버스를 타고, 백인과 같은 식당에서 같은 밥을 먹는 것이 본인의 꿈이라는 그 연설은 현재 이루어졌다.

 

P.263 노후 자산이라는 집을 지을 때 연금은 주춧돌과 마찬가지다. 그런 만큼 주춧돌을 잘 놓아야 한다. 60-70대에 투자자산을 먼저 쓰고 난 다음 나중에 연금자산을 쓸 수 있다. 연금자산을 처음에 많이 받고 난 다음에 투자자산을 받는다면 어떻게 될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의 증가 속도를 따라 잡기는 평범한 직장인들은 힘든 현실이 되었습니다. 좋은 기업에 투자한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너도나도 주식 열풍 속에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이 집 안에 갇혀 지내고 사람 간의 접촉도 줄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돈을 벌고 불리는 재테크에 관심이 집중된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위기는 기회란 말이 있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올바른 금융공부가 필요합니다.

 

 

 

계획을 했다면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계획도, 행동도 느리다. 매수 시점은 오늘이다. 부동산에서 10년전, 20년 전에 샀어야 했다는 말은 아무런 의미 없는 후회이다. 책에는 과거의 부동산 사례를 들어서 요동치는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을 설명합니다. 지난 과거의 미분양 사태 지금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부동산 투자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이미 오를대로 오른 집값에 집을 지금이라도 사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입니다.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연금과 투자자산을 적절히 배분하여 편안한 노후를 설계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연금을 80세까지 받고 100세까지 산다고 하면 20년은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경제 환경을 수시로 변화하고 거기에 따라 가려면 금융공부도 해야 하고 부족하다면 전문가의 조언도 들을 필요성을 느낍니다.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시장경제도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발 빠르게 대응하려는 준비는 우리의 몫입니다. 시장전망에 대한 변화와 주식, 부동산, 절세방법, 노후대비까지 알찬 정보로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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