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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 감는 새 연대기 3 - 새 잡이 사내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8년 12월
평점 :

이제 3권 새잡이사내를 읽고 있습니다.
P.20 ‘세타가야에서 이름 난, 목매다는 저택의 수수께끼’ 일가가 동반 자살한 뒤에 남은 사연 있는 땅을 사들인 것은 누구인가.
이 복잡하고 사연 많은 땅을 과연 누가 매입 했는지 미야와키 저택은 근처의 다른 집들보다 한층 높은 콘스리트담에 둘러싼 철저한 경비와 비밀이 있는 곳입니다. 조경업자의 말에
따르면 나무를 심는 중에 우물 파는 업자가 들어와서 정원에 깊은 우물을 팠다고 합니다. ‘목맨다는 저택’에 대해 기자는 궁금해서 취재에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수수께끼 같은 저책의 비밀이 공개될까요. 기표한 여름이 끝나고 겨울이 올 때까지 고독이 도오루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