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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글쓰기 훈련 - 매일 저녁, 아침이 기다려지는 기적의 글쓰기 루틴
주이슬 외 지음, 김도사(김태광) 기획 / 미다스북스 / 2021년 5월
평점 :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나만의 책을 한권 쓰는 일이 소원이지요. 40명의 작가들이 글쓰기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인생을 새로이 사는 법을 찾게 도와주는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글쓰기 훈련> 책은 글쓰기를 통해 자신만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보려는 작가들의 글쓰기 루틴으로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존감도 회복하고 글을 쓰기 전의 인생과
글을 쓰기 시작한 후의 인생의 차원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일은 삶에 있어서 참으로 중요한 가치이다. 많은 사람이 자신을 사랑하는 법, 그리고 나 자신을 아껴주는 법에 대해 매우 서툴다. 나 역시 나 자신을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방법에 대해 잘 모르고 많이 서툴렀던 사람이었다. 그랬던 내가 나를 인정해주고 사랑하기 시작했던 시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내가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부터이다. 글에는 참으로 대단한 힘이 숨겨져 있는 것 같다.--p.103 박지영 작가님의 글쓰기로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중에서
유튜브 아래 글들 중 <한책협>이라는 생소한 단어와 글쓰는 작가를 배출하는 코칭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예전에 글쓰기 좋아하고 책 읽기 좋아하던 시절의 설렘이 본능처럼 살아났다. 단숨에 <한책협> 카페에서 신천지 같은 새로운 세계를 보았다. ‘아니? 도대체 이게 말이 돼?’ 작가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지 않나? 하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본다. 하지만 곧이어 그 속에서 한 줄기 빛이 내 속으로 들어왔다.---p258 최경선 작가님의 아픔을 딛고 결국 빛이 되었다 중에서
40명의 작가들 중 황영민 작가의 <김 하사는 어떻게 20살에 해군 부사관이 됐을까?>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글쓰기는 치료제이다! ” 프롤로그 부터 인상적입니다. 작가님 덕분에 해군과 군부사관에 대해 몰랐던 지식도 얻고 감명 깊게 읽은 책이었습니다. <블록체인이 미래를 바꾼다>의 오진현 작가와 더불어 대부분의 작가들이 낮은 자존감 때문에 소극적인 삶을 살다가 글을 쓰면서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40명의 작가분들 책들도 찾아서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출판사에서 지원해 주신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