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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의 여유가 멀티태스킹 8시간을 이긴다 - 정보과잉 시대,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마음챙김의 기술
라스무스 호가드.재클린 카터.질리안 쿠츠 지음, 안희영.김병전 옮김 / 불광출판사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마음챙김 기술을 일상의 업무에 응용하여, 일을 잘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하면서도 명쾌하며 실용적인 비법을 소개하는 실용적인 안내서입니다.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고 일상속에서 우리는 매일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 몸에 적응하기 바쁘게 살아갑니다. 저자는 마음 훈련 기반의 리더쉽과 조직 효과성 솔루션 제공 분야에서 세계적 선두주자로서 일을 잘하고 싶다면 1초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나의 리더십과 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이콥과 나는 한 시간짜리 세션을 4개월 동안 열 번 같이 했다. 게다가 제이콥은 하루에 10분씩 마음챙김 훈련을 충실히 실행했다. 10분 훈련은 실행하기 쉽고 간편하게 구성된 프로그램이었지만,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제이콥에게는 그것도 꽤 많은 시간 투자였다.”
P. 35 “이전에 저는 어떤 일이 생기면 거기에 자동적으로 반작용(reaction)을 했어요. 이메일이 오면 바로 답장을 보냈고, 문자가 와도 바로 답을 했죠. 어떤 생각이나 감정이 생기면, 거기에 휘말려 하던 일에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자동적인 반작용의 희생자였죠. 그런데 4개월간 훈련한 뒤, 일어난 일과 제 반응 사이에 1초라는 정신적인 간격이 생겼습니다. 제가 1초를 앞서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그렇게 되니까 자동적인 반작용의 희생자가 아니라 반응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되더군요. 일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어떻게 반응할지 선택할 수는 있게 되었습니다.”

p. 89 목표들이 불가피하게 충돌할 때 우선순위를 매길 능력이 있다면, 우리는 중요한 일에 초점을 맞추면서 균형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우선순위를 조절하는 능력에 마음챙김을 더하면, 복잡한 마음의 문제들이 줄어들면서 소수의 것들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더 큰 알아차림을 통해 우리는 ‘올바른’ 임무나 목적, 즉 성과를 낳는 것들에 자신이 집중하고 있는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다. 흔한 관리 프레임워크로 ‘80:20 법칙’이 있는데 이것은 파레토 법칙으로도 불린다. 이 법칙은 어떤 활동에 80퍼센트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겨우 20퍼센트의 성과를 내는 것을 말한다. 즉 우리가 비율적으로 성과가 적은 활동에 시간의 대부분을 쓰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정보과잉 시대에 업무 효율성을 높이면 우리의 삶의 질은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불광출판사 지원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