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데이비드 소로
로라 대소 월스 지음, 김한영 옮김 / 돌베개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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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데이비드 소로 매일 읽기 10일차

 

p.671 사람들은 () 단풍처럼 무르익어 우아하게 내려앉는 때가 언제 도래할지 궁금해한다. 인디언의 여름처럼 평온하고 침착하게 자신의 몸을 떨구고, 머리카락과 손톱마저 땅에 떨구는 그 순간이.

 

 

소로가 임종때 한 말입니다. 그렇게 행복하고 평화롭게 죽어 가는 사람은 본 적 없다고 합니다. 어떻게 살다가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지 그리고 죽음은 끝이 아니라 산 자들에게 무언가를 남겨 자신과 타인의 존재를 존속시키는 일이라고 합니다. 자연은 자연답게 인간은 인간답기를 평생 뜨겁게 희망한 소로의 평전에 감동 받았습니다.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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