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 -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감정 조절 심리학
이시하라 가즈코 지음, 이정민 옮김 / 필름(Feelm)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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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초조함, 불안 시도 때도 없이 차오르는 감정속에 오늘도 얼마나 참으셨나요? 일본 최고의 심리 전문가이자 밀리언셀러 작가가 알려주는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감정 취급 설명서! “감정은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내 편으로 받아들이는 것!” 네이버에서 [BTI]를 검색해보세요! “나는 얼마나 참고 있을까?” ‘분노가 치미는 순간! 인내심 테스트를 통해 나의 유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일방적으로 참기를 강요당해왔다. 참는게 이기는 것이라고,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잘 참는 사람이 인내심이 강한 사람은 아니다. 인내심이 강하다는 것은 타인의 공격이나 비난을 잘 견딘다는 뜻이기도 한데, 그렇다면 그런 사람들은 오히려 스스로를 상처 입히는 상태라고 저자는 말한다. 자신이 참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그대로 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으로 되돌아가서 사실나는 어떻게 하고 싶은 걸까? 하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참고 견디면서 타자중심이 되면, 나 자신이 스스로를 인정하려하는 자기승인보다 타인에게 인정받을 때까지 꾹 참고 자신을 억누르고 노력해야 한다는 타자승인에 얽매일 수밖에 없다.나의 가치를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고 타인이 나의 가치를 매겨줘야만 비로소 인정받고 안심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나아가 결국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불안해서 견디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고 만다.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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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의 저자 이시하라 가즈코는 감정은 억누르고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언급하며 참고 견디는 것은 내가 아니라 타인을 위한 것으로서 이는 결국 스스로를 상처 입히고 있는 것과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자신에게 묻고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좋은책으로 추천합니다.

 

필름출판사에서 지원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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