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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 모르는 인생을 바꾸는 대화법 - 말 잘하는 사람들의 여덟 가지 공통점
스쿤 지음, 박진희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5월
평점 :

“말하는 능력은 절대로 시간 싸움으로 키울 수 있는게 아니다.” <당신만 모르는 인생을 바꾸는 대화법>에서는 하고 싶은 말을 상대방에게 전달할 때 말 잘하는 사람들의 8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직장인으로서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일대일, 또는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하는 기회가 있습니다. 독보적인 온라인 구독자 수 보유, TEDx 스피치 초청 연사이자 세계 최고 스피치 전문가 스쿤이 말하는 8가지 공통점과 간단하고 명료한 실용적인 방법으로 우리가 하루에 사용하는 7,000단어를 설득력있게 잘 전달하는 방법을 한번 점검해 보는 좋은 기회입니다.
실수는 줄이고 필요한 말은 적절한 때에 하며 말의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에 따르면 말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8가지 공통점이 있다. 스쿤은 ‘LANGUAGE’의 각 철자를 따와 말하기의 요소를 쉽게 설명한다. 논리(Logic), 유추(Analogy), 장면 묘사(Narrate a picture), 좋은 사례(Good story), 예측 불가(Unexpected), 질문(Ask), 이득(Gain), 공감(Empathy)이다.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소통은 정보의 비대칭이라는 조건하에서 이루어진다. 한쪽은 알고 있고, 다른 한쪽은 전혀 모르는 상태, 이것이 바로 우리가 소통을 잘하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이다. 전문가의 강연 내용이 외계어 같은 전문 용어로 가득하다면, 그걸 듣는 사람들은 꿀잠을 잘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길 것이다. ---p60
개방적인 질문은 “무엇일까?”, “왜?” 어땠을까? 같은 질문을 의미한다. 올바른 개방적인 질문은 상대가 말문이 막히지 않고 유창하게 대답하게 한다.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주면 아주 다양한 답변이 돌아온다. 당신은 이때 상대에 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반면 폐쇄적인 질문은 상대방이 “그렇다”, 혹은 “아니다”, “맞다” 혹은 “틀렸다” “동의한다” 혹은 “동의하지 않는다” 등으로 둘 중 하나를 명확하게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말한다. 폐쇄적인 질문을 잘 활용하면 대화의 핵심에 곧바로 도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대의 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다.---p166
인간관계, 직장생활, 강연, 발표 등 중요한 순간에 내뱉은 말 한 마디가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저자는 그러기 위해서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말하기 실력을 높이려면 한 계단씩 순서대로 밟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책에 소개된 대화 방법들을 활용하면 어느새 애쓰지 않아도 할 말을 다하고 똑똑하게 원하는 것을 이루어내는 소통의 달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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