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그렇게 하는 게 아닙니다 - 백만개미를 위한 이기는 습관
한세구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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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보면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요즘은 재테크의 기본 필수라고 하죠. 그래서 주식에 관한 책도 많이 출간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갈팡질팡 남들이 하는데로 뚜렷한 계획과 목표 없이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겁니다. <주식은 그렇게 하는게 아닙니다> 책은 40년 경력의 증권 전문가가 작년 초, 증시가 급락했을 당시 “지금은 팔 때가 아니라 살 때.”라며 자신의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 투자자를 위한 유튜브 채널 ‘백만개미’를 시작했습니다. 초보 투자자, 개인 투자자의 편에 서서 업계 내부에서만 공유되었던 시장의 세세한 숨결까지 알려주며 개인 투자자들이 뛰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백만개미 구독자들이 자주 묻는 것, 유튜브에서 더 자세히 소개하지 못한 실전 멘탈 관리법, 40년 업계 전문가의 투자비기를 모아서 낸 한세구 작가의 책입니다.

어떤 종목은 매매 타이밍이 아주 무의미한 경우가 있다. 타이밍보다는 삼성전자라는 기업을 산다고 생각하자.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주식 투자를 하면서 삼성전자가 한 주도 없다면 그리 자랑은 아니다. 혹시 특별한 이유로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매일 움직임을 살펴봐야 하는 종목이라는 생각이다. 조금 일찍 사고 조금 늦게 사는 것이 별로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타이밍의 중요성보다는 길게 깔고 앉는 주식도 있어야 한다. --- p.23

아무리 우량주고 미인주라고 해도 상투에 사면 소용이 없다. 도대체 그럼 우량주는 무엇인가? 내게 수익을 안겨다 주는 종목이 우량주다. 아무리 시장에서 최고의 미인주라고 해도 내게 손해면 흔히 쓰는 주식 시장 말로 똥주이고 잡주일 뿐이다. 어떤 종목을 매수하기 전에 먼저 이 주식이 얼마나 올랐는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남들이 기껏 올린 상투권 시세에 사는 우를 범하게 된다. --- p.133

작가의 말대로 주식은 잭팟을 노리는 게임이 아니다. 주식투자는 합리적으로 자신의 재산을 불려나가는 투자다. 내가 투자한 기업의 상황을 파악하고 그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은 어떤지가 반드시 검토되어야 하고 이것이 정산적인 투자라고 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몰고온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장기화 됨으로써 내 재산을 어떻게 지키고 관리할 것인지 개인 투자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쌤앤파커스에서 지원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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