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디바이드 - 코로나는 어떻게 세계를 갈라놓았나
김정호 지음 / 북오션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첫문장- 20191216일 중국 우한의 한 병원에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폐렴 증상의 환자가 찾아왔다.

 

코로나 디바이드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근로, 사업소득은 감소하고 자산의 소득만 늘어 계층 간 간격이 벌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하지만 그 간격은 사회적 계층뿐 아니라 국가와 국가, 세력 대 세력 사이에서도 더 벌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경제적 빈곤 탓에 수백만 목숨 잃을 것이고 부자 나라들이 먼저 약소국가에 백신을 투자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김정호의 경제TV 유튜브 채널등 다양하게 활동중이신 저자의 책 북오션 출판사의 [코로나 디바이드]는 리딩투데이에서 협찬해 주셨습니다.

 

이코노미스트' 인터뷰에서 "사스·메르스 겪은 한국, 코로나19 대응 잘했다" 언급 했습니다.그리고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을 거듭 칭찬했습니다. 게이츠는 19(현지시각)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가 공개한 화상 인터뷰에서 어떤 나라가 코로나19 사태에 잘 대응했냐는 질문에 "많은 나라들의 대응에 극적인 차이가 났다"라며 중 한국을 가장 먼저 거론했습니다. 그는 "한국은 엄격한 접촉 차단과 행동 변화를 통해 코로나19 희생자를 매우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며칠전에 코로나 1년을 맞았습니다. 우리는 잘 견디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잘 실천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1장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

 

인류가 코로나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면 생활 방식도 산업 구조도 새롭게 변해야 할 것이다. 사람들이 안심하고 돌아다닐 수 있을 때 형성된 산업은 새로운 상황을 맞이하며 사라지거나 축소될 것이다. 항공, 자동차, 여행 및 숙박업, 조선 및 해운업 등이 이 부류에 속한다. 반면 이동과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살 수 있게 해주는 산업이 생겨나고 번창할 것이다.

 

실물경제가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는 반면 주식시장은 324일부터 실물경제와는 무관하게 급등하기 시작했다

 

8장 위기 속에서 살길 찾기

 

세계 여러 나라의 경제성장 경로에서 배울 필요가 있다. 미국, 스위스, 싱가포르, 아일랜드 등 국민소득 3만 달러, 4만 달러를 넘어 6만 달러, 8만 달러를 달성한 나라들은 모두 자유경제체제를 견고하게 지킨 덕분에 그렇게 됐다. 자유경제를 폐기하고 포퓰리즘이나 사회주의를 택한 나라들은 외국 자본이 탈출해 폐기하고 포퓰리즘이나 사회주의를 택한 나라들은 외국 자본이 탈출해 경제난, 급격한 소득감소를 겪었다.

 

우리나라의 경제 자유지수는 25위다. 20여 년 전부터 경제 자유가 상당 수준으로 보장돼 왔고 그 덕분에 미국형으로 상당히 건조한 성장세를 유지해왔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각나라의 국민 성향을 평생 연구한 사람이 있다. 올 초에 세상을 떠난 네덜란드의 사회심리학자 호프스테드 교수다. 이 분은 개인주의,집단주의, 성취동기, 권력에 대한 태도, 탐닉성향 등 다섯 개의 기준으로 세계 각국 국민의 성향을 평가했다. 다섯 개의 성향 중 경제적 자유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 개인주의,전체주의 성향이다. 개인주의가 강한 국민은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성향이 강하다.

 

 

리딩투데이에서 협찬해 주신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