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것은 다 너를 닮았다
김지영 지음 / 푸른향기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만 하는 일 때문에 미뤄둘 만큼 철이 들었다면 누릴 수 없었던 행복.

 

걱정해 주는 사람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꿈을 포기하지 않을 만큼 이기적이었기에 할 수 있었던 경험.

 

땀과 모래바람으로 머리가 엉겨 붙은 것도 모르고 앞니를 내 보이고 웃었더니 조금 더 행복해진 오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행을 떠나면 ‘그래도 괜찮지 않은 나이가 아니라 ’좀 더 잃을 게 많은 나이‘일 뿐이다. 나는 추억과 행복 같은 손에 넣을 수 없는 것들을 얻는 대신. 돈과 직장 같은 눈에 보이는 것들을 잃었다. 나는 그것이 괜찮다. 그래도 괜찮은 나이다. 더 잃어도 난 괜찮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면 뭔가 이제는 할 일을 다 했다는 마음이 듭니다. 그러나 옛날 같이 내가 하는 일을 천직으로 알고 끝까지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실패와 좌절을 이겨내고 떨쳐내기 위해 여행만큼 좋은 처방전도 없습니다. 매일 똑같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다 청춘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인생은 여행이고 우리는 모두 여행중입니다.

 

 

상처받아야 하는 청춘은 없다. 넘어지고 굴러서 생긴 당신의 상처는 절대로 당연한 게 아니라고, 이대로도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수백 번 말해 줄게요. 지금 우리는 새벽 3시 57분을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곧 해가 뜰거에요.

 

 

새벽 3시57분을 살고 있는 청춘에게 보내는 위로와 응원 . 고된 일상의 끝이 보이지 않는 사람, 당장 떠나고 싶어도 떠날 수 없는 사람, 지금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한권의 예쁜책을 소개합니다. <예쁜 것은 다 너를 닮았다>

 

 

 

도서출판 푸른향기에서 협찬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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