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고전 읽기 - 신화부터 고대까지 동서양 역사를 꿰는 대표 고전 13
최봉수 지음 / 가디언 / 202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고전을 읽는 색다른 즐거움이 펼쳐진다!

<그리스로마>부터 <일본서기>까지

한 번도 시도해본 적 없던 흥미로운 고전 해석법

16만쪽 방대한 동서양의 고전을 <내 맘대로 고전 읽기>

3백쪽 한권으로 정리하는 책

 

 

사람은 자신이 아는 세상, 인정하고픈 세상만 보려 한다. 그러면 희한하게도 딱 그만큼만 보인다. 거기서 벗어날 때 새로운 세상이 시작되는데 그게 참 힘들다. <내 맘대로 고전 읽기>의 최봉수 작가님의 말입니다. 그렇죠. 지금까지 읽었던 동서양의 고전을 많이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왠지 정리가 안된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 책은 동서양 고전을 정리하는 책으로 본문의 이해를 돕기 위해 풍부한 지도와 사진자료가 있어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고전을 이번 좋은 기회에 정리해 보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부친 사마담은 사마천에게 유언했다. “주공이 세상을 떠난 지 500년이 지나 공자가 있고, 공자가 죽은 뒤 지금에 이르기까지 또 500년이 되었으니, 다시 밝은 세상을 이어 받아 <역전>을 바로 잡고 <춘추>를 이어받고 시, 서, 예, 악의 근본을 밝히는 자가 나와야 할 것이다.“사마천은 바로 이 부친의 유언을 받들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사기>다.---p165. 사마천 사기 중에서

 

 

<삼국지>시대의 권력 이동은 동탁에서 조조로 이동하고, 관도대전으로 삼국시대가 열리지만 적벽대전으로 삼국정립이 이루어지며, 이릉대전을 전후로 1세대 주인공들은 사라지고, 오장원전투 이후 사마의로 권력이 이동한다고 정리할 수 있겠다.---p238 삼국지 중에서

 

 

가디언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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