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게 이기는 여자 - 일 잘하는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윤여순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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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주는 부담감은 막중한 책임이 뒤 따릅니다. 그로 인해 최초의 여성 임원이라는 위치가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해야 했고 그 과정을 통해 새롭게 얻는 것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가족중에 LG 그룹에 종사하는 사람이 있어서 25년전쯤에 가족들과 인하원수영장에 간 적이 있습니다. 나무가 많고 아름다웠던 곳으로 기억합니다.

일하는 여자가 일하는 여자에게 건네는 따뜻하고 진솔한 코칭.

 

 

코칭이란 스스로 답을 가진 이들에게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파트너가 되어주는 것이며, 무한한 가능성의 존재로 인정해주는 것이다. 내가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상대방이 내면에 갖고 있는 답을 끌어내는 것이다.

 

 

 

여성이 일하는 모습과 성장하는 과정에는 몇몇 공통점이 있다. 우선 주어진 일을 최선을 다해 완수하는 책임감과 철저함이다. 주위를 돌아보지 않고 맡은 일에 몰입한다.

 

 

 

일 잘하는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우아하게 이기는 여자>는 LG 최초 여성 CEO이자 워킹우먼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윤여순 코칭 전문가로 당당한 삶을 꿈꾸는 우리에게 필요한 여자의 내공 28가지 직장인인 제가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을 비즈니스북스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험난해도 그 세상을 헤쳐 나가는 건 바로 ‘나 자신’이다. 때로는 소수인 ‘내’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기도 한다. 사이버 아카데미를 만들고 그룹차원의 인프라를 개발했으니 언택트 시대를 앞선 작가님은 남다른 추진력이 있었습니다.

 

 

 

기업에서 경영을 배우고 조직 생활을 하는 데 배워야 할 것이 정말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혼자 터득하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었다. 누구도 나의 일에 선뜻 나서기는 어렵다. 당시 조직에서 유일무이한 나는 겉으로 보기에는 수많은 사람이 바라보는 위치에 있지만 실상은 아무도 다가오지 않는 고립무원의 혼자가 되기 딱 좋은 상황에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결국 누구도 알지 못하는 무관심의 대상이 되어버릴 수도 있었다. 이것을 타개할 방법은 딱 하나다. 왜 미리 알려주지 않았냐며 누가 다가와 주기를 바라고 섭섭해 해봤자 피해의식만 깊어지고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결론은 내가 다가가는 것이었다.

--- p.104~105 <제3장 일 잘하는 사람은 조직을 읽는 능력부터 키운다> 중에서

 

 

 

 

 

비즈니스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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