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구하겠습니다! - 1퍼센트의 희망을 찾아가는 어느 소방관의 이야기
조이상 지음 / 푸른향기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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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있는 소방대원 그들도 한집안의 아버지, 어머니, 아들 , 딸로 귀한생명입니다.

오랜시간의 초고를 거쳐 나온 오늘도 구하겠습니다!”를 작가는 딸 같다고 표현 했습니다.

힘든 곳, 뜨거운 곳, 아픈 곳, 위험한 곳, 빌딩 위, 호수 밑, 폭풍 속으로

1퍼센트의 희망을 찾아서 달려가는 헬멧 속의 히어로, 어느 5년차 소방관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소방관을 직업으로 삼는다는 것은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특별한 사명감이 있어야 할것 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불 끄는 소방관 그림을 그렸던 소년은 어느새 어른이 되어 진짜 꿈을 이룬 소방관이 되었고 소방관이 된 후 한 일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들의 손을 잡아주는 것이었다.

 

 

유능한 구성원은 촛불과도 같다. 그 한 사람이 들어오면 그 주변은 밝아진다. 그는 좋은 시스템을 만들려고 건의하고, 뛰어다니며, 소통하고, 때로는 뜻대로 되지 않아 싸움하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 촛불 때문에 주변이 환해진다는 것이다. ---p114 48충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람들 중에서

 

처음이었다. 십수 번의 심정지 상황을 맞이했지만, 환자가 다시 살아난 것은 처음이었다. 기뻤다. 소방관의 공도 있겠지만, 돌침대 위에서 건장한 사위가 심폐소생술을 바로 진행했던 것, 환자 나이가 너무 많지 않았던 것. 센터와 현장이 가까웠던 요인들이 환자를 살렸다. 생명을 살려낸다는 것은 이토록 가슴 벅찬 일이었다. 그 많은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내가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놓지 못하는 이유였다. 며칠 후 환자가 건강하게 퇴원했다는 연락을 받았다.---p122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환자 중에서

 

2020년 4월 1일 소방공무원은 지방직에서 국가직으로 전환되었으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일에 처후는 많이 열악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이상 소방관은 현장이 나에게 가르쳐준 첫 번째 가르침은 ‘목적만 생각하자’ 라고 하네요.

 

우리는 소방관의 노고와 헌신적인 일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사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위를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은 가치 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푸른향기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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