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이라니, 좋잖아요 - 우리나라 작은 섬 텐트에서의 하룻밤 벨라루나 한뼘여행 시리즈 3
김민수 지음 / 벨라루나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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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나 한뼘여행 시리즈 3권. 우리나라의 특색 있는 섬들을 소개하고 각각의 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연경관을 보여줌으로써 섬 캠핑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으나 아직 떠나지 못했던 여행족에게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김민수 캠핑 여행작가의 책. <섬이라니 좋잖아요> 클럽달12기로 받은 책입니다.

인천안산 <굽업도>부터 제주 우도 <비양도> 까지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멋진 여행을 책으로 먼저 만나 봤습니다. 김민수 작가님이 1위로 선정한 섬은 인천광역시 웅진군 덕적면의 굴업도라고 합니다. 일년 중 최적으로 꼽히는 섬 캠핑은 10월이 좋구요. 굴업도로 향하는 배를 타고 가다보면 적적도와 백야도 사이의 앞바다에 커다란 바위 세 덩이가 보이는데 선단여도 있습니다.

최근에 들은 이야기인데 미니멀여행을 위한 백패커 (Backpacker) 라 불리는 사람들이 백팩에 식량과 여행장비를 가득 담고 여행을 다니는게 유행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져 있어서 섬이 많이 있죠. 해양수산부 기준으로 3358개의 섬이 있고 이중 유인도는482개 무인도는 2876개가 있다고 합니다. 섬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날씨와 교통편이 나와 있죠. 배를 타고 망망대해 바다로 나갔다가 풍랑을 만나지 않으려면 섬여행을 좌우하는건 역시 날씨입니다.

노을빛 물들어 황금색으로 빛나는 언덕은 그야말로 환상 그 자체이가. 끼니를 해결하고 커피도 한 잔 타 마시다보면 어느덧 해가 기울고 저녁이 찾아온다. 섬에서는 시간의 흐름이 그때그때 눈에 들어온다. 시야는 완전히 오둠 속에 묻혔지만 바람이 풀잎을 스치는 소리, 풀벌레 소리, 사람들이 나누는 도란도란 이야기를 듣다보면 고스란히 모습이 그려진다.---p21

 

 

아름다운 사진과 가는길, 맛집, 야영지, 트레킹코스에서 즐길것 까지 한권의 책이면 우리나라 섬여행은 완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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