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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동화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100편의 동화와 민담
크리스치안 슈트리히 지음, 김재혁 옮김, 타치아나 하우프트만 그림 / 현대문학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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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와 민담의 조화가 좋으며
어느 순간 밋밋한가 싶다가
한없이 깊은 세계로 인도하는 백편의 이야기.
다섯번쯤 읽어도 좋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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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직업을 삼다 - 85세 번역가 김욱의 생존분투기
김욱 지음 / 책읽는고양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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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의 향이 살짝 풍기지만
김욱 할아버지는 85세이시므로 그 자체로도 신선하다.
85세쯤 되면 내가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보니 어떻더라 하며
훈수를 두거나 초연하게 글을 쓰실터인데
이분의 문체는 깜짝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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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든 씨의 사탕가게 - '이해의 선물' 완전판 수록
폴 빌리어드 지음, 류해욱 옮김 / 문예출판사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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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되지 않은 약간 투박한 어린시절 동화.

1930년대 생인 저자의 어린 시절, 미국의 어느 동네 이야기이지만 보편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소기심 많은 아이의 좌충우돌 하는 에피소드가 담담히 그려진다.
그 시대는 다들 지금보다 가난했지만 따스했던 보편성은 위로가 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다. 그래도 추억할 날이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체리씨로 위그든 할아버지 가게에서 사탕을 사던 일을 까맣게 잊고 살았지만 20센트로 비싼 열대어를 사러 온 꼬마 손님을 맞는 순간에 되살아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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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 우리의 직관 너머 물리학의 눈으로 본 우주의 시간
카를로 로벨리 지음, 이중원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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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힘든 물리학의 세계.
그의 전작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에 이어
읽은 시간에 대한 물리학적 설명.
직선적인 시간이 아니라 원뿔형으로 흐른다는 시간,
그 원뿔들이 각각 관계를 가지며 펼쳐지는 세상은
사물이 아니라 사건에 가까운 무엇.

어느것 하나 명확하게 이해되지는 않지만
내가 가진 시간관에 커다란 타격을 주며 나의 세계관을 건드린다.
내가 사는 시공간의 세계에 대한 잘못된 이해는
오히려 어쩌면 나의 세계를 확장시키는지도 모른다.
미지의 것, 시간은 세계적인 석학들도 쩔쩔매는 것인데
결정론적인 시야를 벗어나 더 확장되고 싶다.
양자의 세계인 극히 작은 플랑크의 크기만큼 보잘것 없이 작은 존재인 동시에 하나의 우주가 되는 존재의 신비로움을
어렴풋하게나마 짐작하게 해주므로, 별점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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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 드디어 다윈 1
찰스 로버트 다윈 지음, 장대익 옮김, 최재천 감수, 다윈 포럼 기획 / 사이언스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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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어째뜬 읽었다, 가치관이 부딪혀서 힘들게 읽었다
분명 좋은 책이긴 하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았고 그렇게 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존재 같은 것은 어찌되건 편하고 행복한 삶, 특히나 소소한 행복을 원하는 현대인인 내게 그는 질문을 한다.
어떻게 시작되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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