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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완벽한 가족
최이정 지음 / 담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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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완벽한 가족 이란 제목은 직설적인걸까?반어법일까 엄청 궁금한상태에서 읽기 시작하고는 

한번에 쭉 다읽었다

멈추기에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혈연으로 꼭 이루어지지않은 가족은 요즘들어 많이들 있고 그게 특별나거나 별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책을 다읽고는 뭔가 따뜻하면서도 가슴이 답답했다....

딸이있는 부모로써 지원이 부모님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다...

단지 무지무지 큰일이 벌어진거지만 딸인 지원이 마음이나 생각을 알아보려하지않음에

안타까웠다....

아무리 주위에 따뜻한 가족같은 사람들이 있다해도 봄이랑 순탄지만 않을 지원이의 앞날이 

걱정되기도했다....현실에서는 정례씨 같은 든든한 존재를 만나기는 쉽지않을꺼란생각에 

지원인 참 다행이다 싶었다....

하지만 막막한 지원이 곁에는 강사장님도 

홍사장님도 정례씨도 민아도 있는거에 감사하고 다행이고 따뜻하다....

육지짬뽕도 생각이나고 소보루빵도 생각이나는....ㅎㅎㅎ


막막하기만 해요. 한 치 앞도 볼 수 없고, 사방이 꽉 막힌 그런 곳에 혼자 버려진 거 같아요. 

손도 뻗지 못할 만큼 겁에 질렸어요. 눈도 못 뜨겠어요. 눈앞에 뭐가 있을지 두렵기만 해요. 어떡해야죠? 저는. P113


가족에게서 찾지 못한 것을 의외의 사람들로부터 발견할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서로에게 힘이 되고, 온정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또한 행복이 아닐까. P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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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는 없어 꿈꾸는돌 45
김지현 지음 / 돌베개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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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청소년소설에는 이혼가정, 왕따, 인스타중독,게임중독 등등 부정적인 
내용들이 주로나오는데 다른 주제들이어서 읽기편했다

각자 인물들은 고향을 떠나든 다시돌아오든 각자들이 있는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인물들이다...

그런걸 보면 지금여길 떠나 새로운 도시로 떠나겠다는 문제는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문제라는걸 알것같았다...

유명 연예인도  어디에 사는것보다 자기마음만족이 중요하다고 장소는 금방 익숙해질뿐이라고...한것처럼

거제도 특산품인 유자...바람이 거셀수록 유자는 수분을 잃지않기 위해 껍질을 더 단단하게 키우는 유자와 비슷한 주인공....

나라면 그냥 좌절하며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갈꺼같은데...그래도 떠낙 싶어하는 그것도 최대한멀리 라고 생각하는 주인공의 용기가 부럽다

책을 읽으며 재미있었던건...해민은 나무처럼 뿌리내리며 안정적이게 살고싶어하고 그느낌을 받고 싶어하고
수영은 큰 좌절을 한벗 맛보고는 끊임없이 자기를 버리고 싶어한다 

두인물이 대비대며 주인공도 늘 떠나고픈 마음을 가지며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고민이 치열해보인다

그런데 정작 성인이 된 주인공 부모님이나 혜현은 거제로 돌아와있다...
아이러니하다...성장하는 이들도 나중에
엄마품과같은 돌아올고향이 소중한걸
깨닫게 되겠지?

고향을 떠나고싶어하는 이들과 돌아올수있는 고향이있는걸 감사한이들이 각자 필요한거 같다...

점점 현실과 타협만하고 용기를 점점 없어지고 있는 지금...그들이 부럽기는하다...


삶이 내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가 있는데 그때 가장 중요한게 내인생의 방향키를 놓치지 않는거다
그러면 뭐라도 배우고 얻을수 있지 내가 어디에 있는지는 상관없이...(본문 p143)


가끔 그게 숨이 턱 끝까지 차게 뛰어봐 그럼좀 익숙해지겠지
숨쉬는 방법을 잊어버려 금방 쓰러질것 같아도 시험을 망쳐서 인생이 망한것 같아도 그순간을 지나고 나면 크게 달라진건 없었다. 나는 여전히 유지안이었다
운동장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꽤 멀리까지 갔다가 무사히 돌아온 기분이었다(본문 p160)

#유자는없어#김지현#돌베게#청소년소설#사계절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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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아름다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김슬기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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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너무  잘읽었었는데 비슷한 느낌이다했더니  강하고 아름다운 할머니가 되고싶어도 같은 출판사의
힐링소설이다...

강하고 인생이 참 마음이 아팠다...열심히 살아보려하지만  벼랑 끝에서  겨우겨우 매달려있다...
친구라고 있지만 말만 친구이지 친구라고 할수없고...
그나마 피붙이 가족이었던 할머니마저 돌아가시고...
마음붙일곳도 살아가야할 이유도 없다는 대목이 마음이 아팠는데....

두번째 달락부터는 ㅎㅎㅎ낄낄거리며 책을 읽었다...
요단강을 쪽배타고 건너는줄알았는데 죽고보니 유람선타고 건넌다고 ㅎㅎㅎ
나는  계속  읽으면서 구절초리의 영춘,길자,원주 어르신들 이모든것들이 강하고의 꿈인줄알았다... 시트콤같은...^^
가보지도 않은 구절초리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어줘서 꼭 거기있는거 같이 보고있는듯했다
뜬금없는 힘짱할머니들의 운동회는 무엇이면 ㅎ
생물학적 엄마가 배달다니던 꿈의 오토바이는 무엇이고 ㅎㅎ
계속 미소지으려 읽어서 점점 마음이 따뜻해졌다...
예순인 강하고의 얼굴은 김명희씨를 꼭 닮았다는 대목에서 하고의 마음을 알수있을듯했고
세명의 어르신과 하고와 같이 목욕탕을 가서 서로의 등을 밀어주는 대목에서  가족이  되었구나...싶었다 
하고는 이제 더이상 나쁜마음을 먹지않고 잘살아내리라고 알수있을듯했다

구절초리의 꿈에서 깨어나 도시의 내가 된걸까
구절초리의 내가 도시의 꿈을 꾸기시작한 걸까(327P)

가족이 별것 아니더라고 맛있는거 나눠 먹고 서로간섭하고 등 밀어주고
이런게 가족이지 엄마없는게 대수인가 아무도 신경안쓴다 거대가족.구절초리 거대가족!(357P)

벼랑끝에서 하고는 가족이 생겨서 든든하고 다시 살아갈 힘이 생긴거겠지?

작가님이 말하는 한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이말이 어린 아기일때만 그런줄알았는데 요즘은 다큰 성인도 노년기에도 
이말이 생각나는 요즘시대가 참...마음이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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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힐 스토리에코 2
하서찬 지음, 박선엽 그림 / 웅진주니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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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힐 – 불안정한 모래언덕?

<샌드힐> 속 주인공  지훈은 처음부터 끝까지 불행하고  숨쉴틈이없다.  그것도 여러 겹의 불행이 겹겹이 덮인 것 같다.

밤마다 다투는 부모님으로인한 불안한 생활,  하나 밖에 없는 내편이라고 생각했던 형은 사고로 죽게 되고, 형이 죽고 얼마뒤 부모님은 결국 이혼을 하게 된다.

​ 낯선 타국에서 살아야 하는 환경, 자신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 부모, 학교에서의 따돌림,모든 사건이 주인공을 짓누르며, 마치 한 발 내디딜 때마다 모래 속으로 꺼져버릴 것 같은 상황이다.  무너질 듯한 모래언덕 위에서 버티고 있는 샌드힐모습이 안쓰럽다

아빠를 따라 중국으로 가게 되었으나,
한국 학생이 거의 없는 지방 사립학교에 아빠의 압력으로 강제로 들어간 터라 적응을 할 수가 없었고 친구들도 지훈을 왕따시킨다. 지훈은 자신을 괴롭히는 애들을 흙으로 조각하곤 했다.

그러다 우연히 알게된 친구 비슷한사정의 한국아이인 ‘라희’
라희는 ‘선배님’의 무리에 들고 싶어했다. 돈도 많고 명품을 들고다니는 선배님들이 부러워 보이는 것 같다. 이런 라희를 도와주고 싶기도 했기에 명품 지갑을 훔치기로 하는데, 차 안의 지갑을 훔치는데에 성공했고 라희에게 주니 라희도 정말 좋아했다.

그러나, 그 지갑의 주인이 ‘선배님’들 중 한 명인 ‘백사’의 것이었고 라희는 그 후로 그 선배들에게 구타를 당한다. 그 모습을 발견한 지훈, 라희가 훔친 것이 아니라 자신이 훔친 것이라고 대신 값겠다고 말한다.

집으로 가 아빠 서재에서 비싸보이는 것들을 모아 라희를 찾는데, ‘선배님’들과 똑같은 짓을 하고 있는 걸 발견하고 말리며 아빠의 명품 시계와 돈을 전달했다.

그 후로 라희를 볼 수는 없었다가
어느 날 교실 창밖으로 ‘쿵’하는 소리가 들려 창가로 가보니 운동장에 라희가 누워 있다.
살아는 있었다.

라희의 병문안을 갔고 라희의 가방을 가지고 집으로 왔다. 라희가 말한 가방 안에는 노트가 있었고 그 노트에는 나와 라희의 모습이 그려져있었다. 라희의 핸드폰에는 라희의 힘들어하는 영상들이 찍혀있었다.

그 길로 주유소로가 기름을 한 통 산 뒤 ‘백사’일당을 찾아 그 차에 기름을 붓고 성냥개비에 불을 붙여 차 안으로 던져버렸다.

백사가 지훈의 얼굴을 알아봤고 지훈은 달렸다.

곧 청소년기에 들어설 아이가 있는 부모로서
이 아이가 보여주는 낯설고 감정적인 행동을 이해하는 것이 제일 어려운거 같다  하지만 그 아이들은 겉으로는  사소해 보이는  일 이어도 그들 나름대로 치열하게 세상과 싸우고 있는 중이리라 생각된다

아이들의 곁에 ‘한 사람’이라도 따뜻한 어른이 있다면, 그 모래언덕은 조금 덜 무서울 수 있었을거라 생각한다

​나의 생각을 물어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너를 죽이지 않는 모든 것은 너를 강하게 만들 거야.

출판사의 서평 이벤트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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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비밀 레시피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16
부연정 지음 / 자음과모음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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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을 잊고 지낸 그시기가 생각나서 마음이
몰랑몰랑했다
나보다 잘하는친구를 미워하던 감정
나름 죽어라하는데도 좌절하고 실망하던 그시기
엄마아빠는 내마음을 왜 모를까...
베프라고 생각한 그친구는 왜 나를몰라줄까...
걱정근심고민이 많았던 그시기였다
.
사람의부정적인 감정으로 운영되고는있는
식당주인 악마데몬
근데 악마라고하기엔ㅋ좌충우돌 같은 모습이다
도저히 생각할수없는 정말 악마(?)같은 레시피도 피식하고웃음이 나오고
그시기에는 혼자 지구를 짊어진듯한 심각한 고민이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레시피만큼이나
웃음이 나온다
그만큼 세상에 찌든건가 ㅎㅎ
.
지금도 가끔 세현이처럼 환상속에서 경험해보고
되돌릴수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든다
어른이 된 지금도 나자신과 매일 싸운다
청소년때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진건
내자신을 조금더 알게된것뿐
그때의 고민과 불안은 비슷한것 같기도 한것보면
청소년 문학인듯 청소년문학같지 않은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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