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완벽한 가족 이란 제목은 직설적인걸까?반어법일까 엄청 궁금한상태에서 읽기 시작하고는 한번에 쭉 다읽었다멈추기에 뒷이야기가 궁금해서....혈연으로 꼭 이루어지지않은 가족은 요즘들어 많이들 있고 그게 특별나거나 별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그래도 책을 다읽고는 뭔가 따뜻하면서도 가슴이 답답했다....딸이있는 부모로써 지원이 부모님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다...단지 무지무지 큰일이 벌어진거지만 딸인 지원이 마음이나 생각을 알아보려하지않음에안타까웠다....아무리 주위에 따뜻한 가족같은 사람들이 있다해도 봄이랑 순탄지만 않을 지원이의 앞날이 걱정되기도했다....현실에서는 정례씨 같은 든든한 존재를 만나기는 쉽지않을꺼란생각에 지원인 참 다행이다 싶었다....하지만 막막한 지원이 곁에는 강사장님도 홍사장님도 정례씨도 민아도 있는거에 감사하고 다행이고 따뜻하다....육지짬뽕도 생각이나고 소보루빵도 생각이나는....ㅎㅎㅎ막막하기만 해요. 한 치 앞도 볼 수 없고, 사방이 꽉 막힌 그런 곳에 혼자 버려진 거 같아요. 손도 뻗지 못할 만큼 겁에 질렸어요. 눈도 못 뜨겠어요. 눈앞에 뭐가 있을지 두렵기만 해요. 어떡해야죠? 저는. P113가족에게서 찾지 못한 것을 의외의 사람들로부터 발견할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서로에게 힘이 되고, 온정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또한 행복이 아닐까. P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