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 문무 - 법민은 어떻게 삼국 통일의 리더가 되었나?
민병덕 지음, 윤종태 그림 / 낮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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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법민의 이야기부터 문무왕으로 자라기까지의 다양한 활약을 통해 삼국시대 속으로 여행하는 것이 재미있다. 김유신과도 만나고, 고구려, 백제, 당나라가 함께 신라가 펼쳐나가는 삼국통일의 이야기가 자세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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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문무 - 법민은 어떻게 삼국 통일의 리더가 되었나?
민병덕 지음, 윤종태 그림 / 낮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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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신라의 왕에 대한 이야기는 많지 않은 탓일까? 이 책에서 어떤 신라의 왕이 등장할까 궁금했다. 특히 신라에는 여왕의 등장이 있는 경우가 있으니, 더욱 그랬다.

이 책 이야기 속의 중심 인물은 김유신과 김춘추다. 둘은 처남과 매제 사이였고, 즉 김유신의 여동생이 김춘주의 부인이었다. 둘은 친한 사이였다. 우연히 김춘추의 옷고름이 떨어졌을 때, 동생 문희가 달아주었고, 서로 마음에 들어서 저녁에 만나기로 한다. 그렇게 김유신과 김춘추는 가족이 된다.

이야기 속에 김춘추의 큰아들이자 김유신에게 조카인 법민이 등장한다. 법민이 칼과 화살을 다루는 것이 자주 등장한다. 말타기에도 도전하고, 김유신이 활을 쏘는 것을 보고 스스로 활솜씨가 훌륭한 신라의 장수가 되겠다고 다짐하기도 한다. 또 고구려 무술인 수박을 익히고, 수박이 고구려를 통해 신라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알게 되고 난 후 더 열심히 배우게 된다.

이런 법민의 이야기는 세 번째, 큰 꿈을 가진 소년에서 더 확장된다. 12살 밖에 안된 법민이 사냥대회에 나가겠다고 고집을 부려서 간신히 나가게 되었다. 아버지 김춘추의 걱정을 안고 말이다. 열심히 산짐승들을 따라가다 보니 산속에서 법민과 삼광이 만났고, 둘은 동물들을 잡으려다 피곤에 지켜 잠이 들었다.

그러다 만난 엄청난 산짐승들. 눈을 반짝이며 둘을 향새 다가오는 산짐승들을 피하기 위해 활활 타는 장작불을 들고 용기를 내어 소리치는 법민. 용감하게 불꽃을 휘두르며 짐승들을 물리친 법민은 산짐승을 잡은 소년으로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이후 검일의 아내를 본 김품석이 반해버린 바람에, 하는 수 없이 검일의 아내는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성주인 김품석을 따라가게 된다. 배신감을 느낀 검일은 원수를 갚느라고 백제군에게 몰래 정보를 주어 결국 검일과 그의 부인인 고타소까지 죽게 만들었다. 고타소의 아버지인 김춘추는 고구려 연개소문을 재치있게 피하고, 당나라 임금을 만나 도움을 약속받게 된다.

이렇게 계속 이야기는 삼국의 관계와 삼국 중요 인물들이 얽힌 하나의 에피소드를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비담과 염종이란 반역군을 물리치는 김춘추와 김유신의 이야기, 그리고 고구려군에 의해 죽임을 당할뻔한 김춘추 대신 지켜준 온군해 장군 이야기가 이어진다.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신라가 백제를 멸망시키고, 이후 고구려를 멸망시키는 이야기를 이어간다. 연개소문이 삼형제가 자신 앞에 화합하겠다고 맹세하는 모습을 보고 눈을 감는 이야기, 하지만 그 후 결국 권력 다툼으로 이어지고 만다. 결국 고구려가 안에서부터 흔들리자 신라의 문무왕이 다시 삼국통일의 꿈을 불태워 당나라와 힘을 합쳐 고구려를 굴복시키게 된다. 하지만 다시 힘을 내 당나라를 쫓아내는데 온 힘을 쓰고, 백성들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대해 자세히 그려낸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삼국의 역사이지만 하나씩 나누어서 자세히 언급하니 신라가 통일을 하기위해 펼쳐가는 많은 이야기들이 우리 역사를 어떻게 이어갔는지 느끼게 해준다. 그 속에서 힘을 다하던 백제와 고구려의 모습도 눈에 담아두고 싶어진다. 삼국 그리고 앞에서부터 나오던 작은 아이 법민이 성장해서 문무왕이 되고, 그 문무왕이 삼국통일을 완성하는 이야기를 자세히 풀어낸다. 그렇게 삼국을 통일한 신라 문무왕이 죽고난 후, 자신이 동해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고 이야기한다.

아버지는 외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용이 되기를 바랐고, 아들은 절을 지어 그런 아버지 마음을 위로하고자 했던 것이다. 신라 시대 충과 효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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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마지막 말에서 삼국시대의 이야기 하나하나를 통일한 신라의 이야기로 연결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이렇게 책 속에서 법민이라는 아이가 문무왕으로 성장하여 삼국통일의 리더가 되는 과정들이 전체적인 삼국 역사 속에 잘 녹아 있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삼국의 역사적인 사건들을 만나고, 인물들을 하나씩 만나보니 신기했고, 새로웠다. 역사를 이렇게 아이들이 읽기에 적당하게 잘 풀어주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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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뿌리 - 제2회 주니어김영사 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정은경 지음, 임나운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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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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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에게 할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신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었을까? 비오는 날 할머니는 손주 풍경이를 데리러 온다. 이렇게 누군가 나를 챙겨준다는 걸 느끼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 그런 풍경이에게 할머니가 돌아가신 상황은 얼마나 낯설고 힘들었을지 상상할 필요도 없다. 영원히 곁에 있을 줄 알았던 할머니. 돌봐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결정되는 과정도 풍경이에게는 큰 상처였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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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리야? 아이는 부모가 키워야지. 이제라도 책임져야 하는 거 아냐?”

“나도 그러고 싶어. 누나도 내 사정 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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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모와 아빠가 나누는 이야기를 보면, 풍경이를 어떻게 대하는지 알 것 같았다. 힘든 풍경이가 메시지를 보내는 호일이라는 친구. 진짜 친구가 아닌 AI 앱일 뿐이었다. 그렇게 호일이라는 친구에게만 의지하는 풍경이가 얼마나 외로웠을지 상상할 필요도 없다.

풍경이와 함께 살게 된 아빠와 아빠의 새가족은 억지로 풍경이를 얹어놓은 것 같았다. 낙우라는 아이와 매번 가위바위보를 해서 무언가를 먼저 할지 정하는 데 풍경이가 매번 지고 가족에서도 진 상태로 버티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 용돈도 할머니가 남겨준 것, 고모가 보내준 것으로 편의점으로 달려가는 풍경이에게 가족이란 정말 어떤 것일까 생각하게 된다. 집에 들어갈 수 없어서 늦게까지 도서관에서 있다 가는 풍경이에게 아빠의 집, 새가족이란 따뜻하고 가고 싶은 곳이 되는 건 불가능했다.

풍경이가 유일하게 붙들고 그림을 그리던 태블릿을 아빠가 집어 던질 때, 힘들어도 그냥 버티는 것만이 최선은 아니라는 것에 나도 풍경이 손을 잡아주고 싶어졌다.

집을 나가 아동보호 양육시설에 가게 된 풍경이가 낙우의 그림을 마주할만큼 마음이 단단해진 모습을 보면서 안심이 되었다.

낙우송은 겉과 속이 다릅니다. 잎이 뾰족해서 소나무처럼 사계절 내내 푸를 것 같지만 가을이면 낙엽이 집니다. 또 물가에서 자라지만 물 때문에 숨을 쉬려면 뿌리를 땅 밖으로 내밀어야 합니다. 그러니 겉만 보고 괜찮을 거라 여기지 말아요. 공기 뿌리가 필요해요.

사진 아래 달린 소개 글을 읽고 풍경이는 낙우에 대해 생각한다. 그리고 다시 만난 낙우와 진심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낙우가 자신의 공기뿌리 이야기를 통해 사과하는 것을 보고 나쁘다고 모든 것을 한꺼번에 치부해 버리는 것도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힘들게 했던 아빠와도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을 조금 열어서 이야기하는 풍경이를 보며 속상하기도 하고, 단단한 풍경이 모습이 멋져 보였다.

아이들이 힘든 마음을 스스로 다 이야기하지 못할 때, 그 상처가 얼마나 아이들을 파내고, 존재감을 없애버리는지 풍경이 이야기를 보면서 가슴이 많이 아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잘 지켜내기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할머니가 떠났지만 늘 마음에서 지켜주고 있다는 것이 참 다행이라 안심이 되었다. 풍경이가 그렇게 따뜻한 햇살을 오래도록 맞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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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말 대회 일등 - 미운 말이 나를 쫓아온다! ㅣ 한림아동문학선
신은영 지음, 김진희 그림 / 한림출판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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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열었을 때 그림을 보면서 가슴이 콩닥였다. 이렇게 미운 말이 항상 곁에 있었구나 싶었다. 무슨 상관, 새부리 같은 정말 일상에서 쉽게 쓰는 말들이 누군가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주는 말인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이런 말들을 자주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자주 들리기도 한다.

미운말 대회라니, 얼마나 미운말을 많이 하는지 뽑는 대회일까?

예쁜 말 대회가 열리는 데 호두는 자기가 예쁜 말을 많이 쓴다고 말하자, 친구들이 절대 안된다고, 너는 미운 말 대회에 나가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호두는 자기가 늘 사용하는 예쁜 말을 소개해 볼까 한다고 대회 연습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이야기했을 때, 바로 딱 막히고 말았으니까, 호두가 평상시에 어떤지 이해가 갔다. 과연, 호두는 이런 자신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아니, 정말 바꿀 수 있을까?

동생이 친구들과 놀려고 보드게임을 빌려달라고 했을 때, 빌려주기 싫어서 자기가 가지고 놀려고 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꼬맹이들이라고 미운말을 하던 호두는 그렇게 이야기하고도 또 예쁜 말 대회 연습을 한다. 심사위원들이 어떻게 알겠냐고 하면서 말이다.

그런 호두가 대회에 나가서 입체적인 글자를 만진 후, 동생에게 보드게임을 주기 싫어서 감춘 것 때문에 문자를 주고 받다가 갑자기 “말”이라는 글자 속으로 빠져들고, 다른 세상으로 가게 된다.



대회에 들어오라고 안내하던 모자쓴 아이와 함께 친구들을 놀리는 별명을 지으면서 신나 하던 호두는 가방이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곳은 바로 나쁜 말 대회! 그리고 상은 모은 수많은 미운 말 조각들이다.

대회에서 호두가 만난 미운 말, 나쁜 말은 호두를 점점 숨막히게 하고 무섭게 만든다. 하지만 호두가 가진 나쁜 말 조각 덕분에 호두는 무서워서 덜덜 떨고 있을 때 자기에게 금메달을 걸어준다고 하는 심사위원을 피해 도망친다. 그리고 다시는 미운말 같은 건 쓰지 않겠다고 외친다. 호두는 미운말의 무서운 위력을 직접 미운말 대회에서야 깨닫게 되었나 보다.

호두는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호두는 진짜 대회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 정말 달라질 수 있을까?

어른이나 아이들 모두 요즘 더욱 말하는 데 두려워하지 않고 함부로 내뱉는 일이 더 많아지는 것 같다. 그런 아이들에게 이런 나쁜말 대회를 경험하면 어떨까 궁금해진다. 호두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바라보는 기회가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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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 대장 강지하 ㅣ 이야기 친구 제제
양혜원 지음, 임광희 그림 / 제제의숲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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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표지에 있는 지하의 얼굴을 보면서 왜 이렇게 화가 난 걸까 궁금해진다. 어쩌면 지하가 자기 부족한 것을 감추려고 화를 내는 게 아닐까 싶어진다.

강지하, 지하의 별명은 강아지다. 딱지치기를 좋아하는 지하가 딱지를 치다가 뒤로 발랑 나자빠졌을 때, 아이들이 웃는 것을 보고 화를 내기 시작한다. 종찬이가 자주 놀리는 말 “쳇! 강지하, 쪼끄만 강아지 주제에!” 이 말을 들으면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 해지면서 말이다.



지하는 이렇게 화가 나기 시작하면 휴지통도 차버리고, 쿵쾅거리며 난리를 친다. 아이들이 고개를 저을 만큼 말이다. 또 좋아하는 짝꿍 지수가 여자친구들만 생일에 초대한다고 하니까 기분이 나빠졌다. 그때 놀리던 원준이를 밀어서 지수의 카드를 망쳐버리고 “아유, 버럭대장!”이라는 아이들의 큰소리를 듣기도 한다.

그런 지하가 간절히 바라는 건 키가 크는 것. 맞다. 아이들이 자기 키가 작은 것을 걱정하는 경우 정말 민감할 때가 많다. 다른 아이들이 놀리는 것도 자주 있고, 교실에서 줄을 서거나, 자리를 맞출 때 키 때문에 속상할 때가 많으니 말이다. 지하의 이런 콤플렉스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궁금했다.

속상해 하는 지하에게 엄마는 키가 작아서 좋은 점, 키가 작은데도 유명한 사람들에 관해 생각하게 한다.

“지하야, 키가 작아도 얼마든지 강한 사람이 될 수 있어. 키 크고 힘센 사람만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진짜로 강한 사람은 약한 사람을 보호해주고, 힘을 함부로 쓰는 사람에게 맞설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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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이 말이 참 좋았다. 화 나면 참지 못하는 지하가 명구를 도와줄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엄마의 지지하는 말 때문이 아닐까? 아이들이 명구에게 “이명구, 똥방구! 똥명구!” 이렇게 놀릴 때, “야, 너희들 뭐해?” 이렇게 서서 명구를 지켜주고, 집까지 데려다 주는 좋은 일을 하는 지하를 보면서 아이들은 늘 변화하고,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는 것이 참 근사해보였다.

다행히 이렇게 누군가를 도와주는 모습을 원준이가 지켜보게 된다. 그리고 애들이 놀려서 세게 보이고 싶어서 그렇게 화를 낸다는 것을 말하는 용기도 낸다. 수업시간에 만화를 그리는데 아이들이 모두 지하를 주인공으로 삼아서 악당으로 그리는 것을 본 선생님이 진짜인지 확인할 때, 아이들은 모두 지하가 화낸 것만 이야기한다. 지하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그런데 그때 지하가 도와주었던 원준이가 자기를 도와준 지하의 일을 이야기하고, “키가 작고 말라서 약해 보이니까요. 다들 지하를 놀리고 무시하니까 세게 보이고 싶어서요.”라는 지하의 장난과 화냄의 이유를 설명해준다. 그런 일을 겪은 후 지하가 스스로에게 속삭이는 말이 참 좋았다.

“그래, 난 멋진 사람이야. 키가 작아도 상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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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는 이제 용기를 내서 놋다리밟기 게임에서 공주가 되어 이기기도 하고, 친구들이 놀릴 때 화내지 않고 스스로 나중에 어른이 되면 커질거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한다. 그리고 좋아하는 짝꿍 지수에게 생일 초대도 받게 되고 말이다.

어쩌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약점을 스스로 극복하는 것을 해내야 크게 성장하는 게 아닐까 싶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이 참 예쁘다. 그리고 지하의 마음이 정말 커다랗게 자랄 것 같아 좋다.

주변에 이렇게 화를 내는 아이가 있으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한 번 따뜻하게 이야기해줘야겠다.

“너는 크게 자랄 수 있어. 네 마음도, 몸도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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