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 과학 학습만화 [다 안다고 착각하는 과학 상식]

다 안다고 착각하는 과학 상식
우에타니 부부 지음, 한선주 옮김, 갈릴레오스튜디오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8월

자기주도 과학 학습만화

다 안다고 착각하는 과학 상식

우에타니 부부 저

한선주 역

갈릴레오스튜디오 감수

위즈덤하우스

 

과학에 영 관심없는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 상식책!!

<다 안다고 착각하는 과학 상식> 입니다.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설명하기 어려운 호기심 질문에 과학적으로 대답해주는 책이랍니다!

<다 안다고 착각하는 과학 상식>은

산화, 기압, 혈액 성분, 달의 위상 변화 등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 영역에서 호기심을 해결해 주고 있어요.

무지개는 어떻게 생길까?

바닷물에서는 왜 잘 뜰까?

달은 왜 낮에도 보일까?

이온 음료에서 이온이 뭐지?

이렇게 설명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질문들에 재미나게 대답해 준답니다.

마지막에는 마인드맵으로 핵심정보를 정리해주고!

깨알 지식도 제공되기 때문에 과학 상식이 쑥쑥!! 업그레이드 된답니다~

과학! 이라고 하면 듣자마자 포기해버리는 중, 고등학생들이 많은데요.

어려서부터 쉽게 과학을 접한다면 과학을 포기하지 않아도 될 꺼에요.

공부하기 싫어하던 포코타에게 과학적 질문에 대답해 주는 신비의 나뭇잎이 있는 것처럼

신기하고 재미난 전용 도우미가 있음 좋겠네요~ㅎㅎ

비누 인간, 두 번째 이야기! [진화 인간]

진화 인간 - 비누 인간 두 번째 이야기 ㅣ 파란 이야기 8
방미진 지음, 조원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8월

비누 인간, 두 번째 이야기!
진화 인간

- 방미진 글
- 조원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투명한 피부, 어색한 몸짓과 말투, 비누처럼 뭉개지는 살과 하얀 피를 가진 알 수 없는 비누 인간.

2020년에 출간되었던 비누 인간의 두 번째 시리즈 <진화 인간>입니다.

비누 인간 시리즈는 [비누 인간 - 진화 인간 - 도플 인간] 으로 이어지는데요.
<진화 인간>은 그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프로젝트 마을에서 비누 인간을 모두 없애기로 결정한 밤, 유일하게 마을을 탈출한 다엘은 연구소 직원이 알려준 곳으로 도망칩니다.
그 곳에는 평범한 가정집이 있었고, 인상 좋은 아주머니와 딸이 살고 있었죠.

그런데, 딸 유주는 이상하리만큼 다엘을 경계하며 염분이 든 음식을 먹으면 중요한 정보를 주겠다고 하죠.
비누 인간은 소금을 먹으면 안되는데도 말이죠.
다엘은 염분에 이상반응이 심하지 않았어요.

알고보니 다엘은 모든 인류가 꿈꾸는 진화된 몸을 가진 '진화 인간'이었던 거에요.

아주머니도 사실 연구소의 일원이었는데, 아픈 유주를 살리기 위해 실험에 협조하면 평범한 인간으로 살게 해 준다고 하죠.

그런데, 이상 식욕이 시작되면서 다엘의 몸은 점점 더 거대해집니다.
염분을 먹으면 이상 반응을 일으키고 음식을 배출하지 못해 점차 부풀어 오르게 되는 것이었죠.

프로젝트 마을에서 비누 인간들은 지신들의 몸이 인간과 다르기에 몸을 비누처럼 조각했답니다.
다름을 숨기기 위해서요.
부족하고 혐오스러운 존재인 줄 알았던 비누 인간은 사실 더 진화된 능력을 가진 존재였어요.
그런데 이를 숨기고 인간들은 그들을 이용했어요.

다엘은 인간의 이기심에 분노하지만
사실 우주에서 온 인류인 비누인간들도 욕심과 이기심으로 결국 인공적으로 진화한 인간이었음을 알게 되죠.

더 뛰어난 존재가 되기 위한 인류의 노력이 비누 인간이 되기 위함이라면?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하네요.

3권 <도플 인간>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 지 정말 궁금합니다!!!

#진화인간 #비누인간 #방미진 #비누인간시리즈 #어린이판타지 #위즈덤하우스

방구석에서 떠나는 로마 역사 여행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 로마제국]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 로마 제국 ㅣ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데이비드 롱 지음, 다니엘 스페이식 그림, 김선희 옮김 / 스푼북 / 2022년 8월

 방구석에서 떠나는 로마 역사 여행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 로마제국]

- 데이비드 롱 글
- 다니엘 스페이식 그림
- 김선희 역
- 스푼북

재미있는 숨은 그림 찾기를 하다보면 어느새 로마 역사가 쏙쏙!!
큼직한 빅북으로 만나본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 로마제국>편은 정말 제대로 로마제국을 표현했네요~

깨알같이 그려진 로마제국의 구석구석이 정말 생생하더라구요.
황제와 원로원, 로마 군대, 로마 해군, 결혼과 가족 구성, 로마인들의 집, 로마의 시장, 읽기와 쓰기, 로마 도로, 공중목욕탕 등등...

로마의 정치적, 문화적 영향력과 생활모습들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서 율이는 로마를 더 흥미롭게 느낄 수 있었다고 해요.

먼저 그림을 감상한 뒤, 꼭 찾아야 할 열 개의 그림을 찾으며 감상합니다.
그리고, 40쪽에서 기억력을 테스트 해보았어요.

액티비티 그림책인 만큼, 정말 즐겁게 로마 역사를 접할 수 있었답니다~
세계사도 정말 재미있네요~

같은 시리즈인 고대 문명, 해적, 성, 이집트 편도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

#구석구석역사어드벤처 #로마편 #빅북 #놀이북 #그림책 #역사 #세계역사 #세계사 #고대문명 #이집트 #해적 #성 #초등역사 #초등 #놀이 #책육아 #어린이 #세계문화 #모험 #서양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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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말의 일생이 담긴 고전, 블랙 뷰티

블랙 뷰티 ㅣ 비룡소 클래식 54
애나 슈얼 지음, 루시 켐프웰치 그림, 양혜진 옮김 / 비룡소 / 2022년 7월

검은 말의 일생이 담긴 고전,

블랙 뷰티

애나 슈얼 글

루시 켐프웰치 그림

양혜진 역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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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어린이 책의 고전, <블랙 뷰티> 입니다.

사실 율맘도 읽지 못했던 작품이라 율이보다 먼저 읽어보았답니다.ㅎㅎ

평생 장애로 고통받았던 작가 애나 슈얼이 삶의 끝자락에서 어머니의 도움으로 완성한 역작이라고 해요.

말의 도움이 없으면 이동할 수 없었던 작가의 애정이 담긴 책이지요.

말인 뷰티의 입장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라니.

아주 어릴 적 의인화된 동화책 이후에 참 낯설었어요.

하지만, 다양한 사건들과 만나는 뷰티의 삶에 대한 태도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더라구요.

여러 주인을 거치면서 뷰티는 다양한 삶의 기쁨과 슬픔을 맛보게 됩니다.

복종을 위해 채찍을 휘두르는 주인도 있고,

말의 삶의 질을 생각해주는 주인도 있지요.

말을 패션 도구로 생각해서 말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제지고삐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 채찍을 남용하며 동물을 학대하는 모습을 보니 뉴스에서 보았던 여러 사건들도 떠오르구요.

말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마부들의 과로 문제, 음주운전 등등

고전이지만 지금 사회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답니다.

말을 그저 도구로만 여기지 않고 함께 공존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어요.

애정을 가지고 협력하며 살아가는 장면도 그렇구요.

서로 잘 통하는, 훌륭한 마부와 훌륭한 말이 한마음이 되어서 할 수 있는 일은 경이롭다.

-본문 p.236

말의 일생을 통해 인간사회의 모습과 동물복지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담아낸 책!

애나 슈얼의 <블랙 뷰티> 였습니다!!

온 세상이 탄소 때문에 시끌시끌해! [미래가 온다 탄소 혁명]

미래가 온다, 탄소 혁명 ㅣ 와이즈만 미래과학 17
김성화.권수진 지음, 백두리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2년 8월

온 세상이 탄소 때문에 시끌시끌해!
미래가 온다 탄소 혁명

- 김성화, 권수진 글
- 백두리 그림
- 와이즈만BOOKs

탄소 덕분에 세상이 굴러가고, 탄소 덕분에 세상이 굴러가죠!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탄소를 땅속에 영영 가둬야 한다고 말해요.
이번 미래가 온다 시리즈는 탄소에 대한 이야기네요!!!

탄소는 세상을 채우는 기본 원소 중 하나에요!!
세상은 탄소 화합물로 가득하죠.
플라스틱도, 석유도, 종이도, 고무도, 진통제와 항생제도!!!
모두 모두 탄소가 들어있어요.

앞으로 탄소의 시대가 계속 된다는 것이 확실한 이 시대에,
탄소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겠어요..
율이가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미래가 온다 시리즈 새 책, <미래가 온다, 탄소 혁명>을 소개합니다~~

우리 주변의 정말 많은 물건들은 대부분 탄소로 이루어져 있어요.
세상 어느 곳에도 탄소가 존재하지요.
심지어 우리 몸을 채우는 세포도 탄소화합물이랍니다!!

석유와 석탄은 거대한 탄소 화합물이고, 이런 탄소를 태워 에너지를 만들어요.
그 에너지로 기계들, 공장들이 돌아가는 거죠.
당연히 식물과 동물들도 마찬가지 구요.

지구의 탄소는 변하지 않고 돌고 돌아요.
다만, 이러한 에너지로 사용되는 탄소가 온실가스가 되고, 이산화탄소가 많아져서 기후 위기가 닥치고..
점점 지구를 위협하는 거죠.
그래서 사람들이 탄소 제로 운동을 시작했답니다.
하늘로 내뿜은 탄소와 거둬들인 탄소의 숫자를 맞추는 건데요.
이산화탄소를 재활용하는 방법들이 연구되고 있어요.

<미래가 온다, 탄소 혁명>에서는 탄소를 사용하면서 결국 탄소를 줄여야 하는 현 상황을 말해줍니다.
탄소를 줄이자고 하면서 탄소와 함께 생활해야 하는 현실을 말하고 있어요.

율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탄소란 무엇인지, 탄소 제로 운동은 또 무엇인지..
환경을 어떻게 살리고 지구를 살릴 것인지..
많은 이야기를 하게 한 책이었어요.
역시 미래가 온다 시리즈는 배신하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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