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되는 아름다움!! 마음이음 출판사 마음잇는아이, [감당 못 할 전학생]

감당 못 할 전학생
심순 지음, 하수정 그림 / 마음이음 / 2024년 4월

매일 똑같은 교실, 똑같은 자리, 똑같은 선생님과 친구들..

그런데 어느 날 아침 교실에 이상한 전학생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야기가 시작되지요.

<감당 못 할 전학생>은 재미있는 놀이로 학교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아담과 이런 상황을 바로잡고 싶어 하는 교감 선생님의 대결을 중심으로 이어지는데요.

율이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읽었답니다.

외국에서 살다 우리 학교에 전학 온 아담이는 등교 첫날부터 하루 종일 눈을 감고 꿈쩍도 않는 등 독특한 행동을 하네요.

아담이가 전학 온 날부터 학교는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어요.

나무에 빵 조각을 걸어놓기도 하고, 교실 안을 풍선으로 가득 채우기도 합니다. 갖가지 깃발까지 정말 난장판이 되었어요.

온갖 이상한 놀이가 계속되면서 친구들은 하나 둘 아담의 편에 서게 되지요.

하지만 아담에게 곁을 내어주지 않는 아이도 있어요.

친구가 되고 '우리'안에 드어오는 일이 쉬우면 안되니까요.

그리고, 아담을 향한 은밀한 공격이 시작됩니다.

아담에게 마음의 병이 있다는 소문까지 돌게 되는데요.

과연 아담은 무사히 학교에 다닐 수 있을까요?

혼혈이라서 피부색 때문에 잘 어울리지 못했던 동욱과 일본에서 온 지우 등 독특한 아담이 친구들 사이에 쉽게 어울리는 것을 못마땅해 했던 아이들도 있었어요.

아담을 밀어내기 바빴던 동욱에게 충격적이었던 것은 아담이 살던 나라에서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했고, 엄마를 잃기까지 했다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눈물을 펑펑 쏟지요.

생각지도 못했던 인종차별 이야기가 마음을 울렸는데요.

'우리'를 고집하는 배타적인 태도가 결국은 인종차별까지 낳게 되는 것이겠지요.

'우리'를 고집하면 결국 남는 것은 '나'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텐데요.

'우리'와 '그들'이 구별없이 어울리려면 아담이 한 것 처럼 함께 노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을 꺼에요.

그래서 아담은 추워도 문을 살짝 열어 놓고, 재미난 일들을 벌였던 걸까요?

골치덩어리 '골리'가 생기지 않아야 한다면서요.

아이들과 함께 서로 다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우리'가 되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와 차별, 장애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초등학생추천도서 <감당 못 할 전학생> 아이들과 꼭 읽어보세요!!

새로운 수학을 만나봐요, [미래가 온다 수학편] 첨단 도형이 온다! : 위상 수학

첨단 도형이 온다! - 위상 수학 ㅣ 미래가 온다 수학 시리즈 5
김성화.권수진 지음, 김진화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4년 4월

책 사랑 율이가 너무나도 애정하는 시리즈! <미래가 온다_수학>의 새 책이 발간 되었어요.

이번에는 <미래가 온다_수학, 첨단 도형이 온다 : 위상수학>입니다.

와이즈만북스 책은 믿고 보는 율이네 인데요.

특히 미래가 온다 시리즈는 한 권, 한 권 모으는 재미로 책장을 빼곡히 채우고 있어요.

미래를 바꿀 첨단 과학에 숨어있는 수학의 원리를 배우고, 수학자처럼 사고하는 방법을 만나는 수학 이야기라서 율이도 저도 정말 열심히 읽는 시리즈랍니다.

이 세상에는 도형이 무한히 많아요.

길쭉한 도형, 한 번 꼬인 도형, 두 번 꼬인 도형 등등 무한한 도형을 만들어 낼 수 있답니다.

이렇게 도형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지요.

이것이 수학이래요.

간단하고 위대하죠.

고무판에도 비밀이 숨어 있어요.

모양이 달라도 같은 게 있지요.

뭘까요?

맞아요! 끊어진 데가 없이 막혀 있어요.

수학자들은 그걸 '닫혀 있다'고 말한데요.

모두 모두 닫혀있는 도형이랍니다.

바지는 구멍이 몇 개 일까요?

그럼 구멍이 무엇인지 부터 알아야 해요.

수학에서 구멍은 뚫려 있어야 해요.

그래서 귓구멍은 구멍이 아니죠.

그래서 바지는 구멍이 2개인 도넛과 같은 도형이래요.

고무 기하학에서는 도형의 모양이 중요하지 않아요.

크기도 중요하지 않죠.

모양을 바꾸어도 변하지 않는 게 있는데 그게 중요하고, 수학자들이 그것을 찾아요.

뫼비우스의 띠도, 트레포일 매듭도 수학자들의 연구 대상이랍니다.

수학자들은 위상 수학으로 우주의 모양을 연구한다고 해요.

어쩌면 우주는 도넛 모양일 수도 있고, 주사위 모양일 수도 있어요.

공과 육면체가 같다고 말하는 위상 수학자만이 우주의 모양을 말할 수 있을 거에요.

위상수학이란 정말 이상하고도 재미있고 궁금한 수학이네요.

위상 수학이라는 낯설지만 재미난 수학을 소개해주는 특별한 책, <미래가 온다_수학, 첨단 도형이 온다 : 위상수학>을 읽으면서 율이와 함께 상상하며 흥미진진한 수학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었어요.

수학자처럼 사고하는 방법이 궁금하다구요?

<미래가 온다_수학>시리즈 정말 강추합니다!!

와이즈만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 입니다.

새로운 수학을 만나봐요, [미래가 온다 수학편] 첨단 도형이 온다! : 위상 수학

첨단 도형이 온다! - 위상 수학 ㅣ 미래가 온다 수학 시리즈 5
김성화.권수진 지음, 김진화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4년 4월

책 사랑 율이가 너무나도 애정하는 시리즈! <미래가 온다_수학>의 새 책이 발간 되었어요.

이번에는 <미래가 온다_수학, 첨단 도형이 온다 : 위상수학>입니다.

와이즈만북스 책은 믿고 보는 율이네 인데요.

특히 미래가 온다 시리즈는 한 권, 한 권 모으는 재미로 책장을 빼곡히 채우고 있어요.

미래를 바꿀 첨단 과학에 숨어있는 수학의 원리를 배우고, 수학자처럼 사고하는 방법을 만나는 수학 이야기라서 율이도 저도 정말 열심히 읽는 시리즈랍니다.

이 세상에는 도형이 무한히 많아요.

길쭉한 도형, 한 번 꼬인 도형, 두 번 꼬인 도형 등등 무한한 도형을 만들어 낼 수 있답니다.

이렇게 도형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지요.

이것이 수학이래요.

간단하고 위대하죠.

고무판에도 비밀이 숨어 있어요.

모양이 달라도 같은 게 있지요.

뭘까요?

맞아요! 끊어진 데가 없이 막혀 있어요.

수학자들은 그걸 '닫혀 있다'고 말한데요.

모두 모두 닫혀있는 도형이랍니다.

바지는 구멍이 몇 개 일까요?

그럼 구멍이 무엇인지 부터 알아야 해요.

수학에서 구멍은 뚫려 있어야 해요.

그래서 귓구멍은 구멍이 아니죠.

그래서 바지는 구멍이 2개인 도넛과 같은 도형이래요.

고무 기하학에서는 도형의 모양이 중요하지 않아요.

크기도 중요하지 않죠.

모양을 바꾸어도 변하지 않는 게 있는데 그게 중요하고, 수학자들이 그것을 찾아요.

뫼비우스의 띠도, 트레포일 매듭도 수학자들의 연구 대상이랍니다.

수학자들은 위상 수학으로 우주의 모양을 연구한다고 해요.

어쩌면 우주는 도넛 모양일 수도 있고, 주사위 모양일 수도 있어요.

공과 육면체가 같다고 말하는 위상 수학자만이 우주의 모양을 말할 수 있을 거에요.

위상수학이란 정말 이상하고도 재미있고 궁금한 수학이네요.

위상 수학이라는 낯설지만 재미난 수학을 소개해주는 특별한 책, <미래가 온다_수학, 첨단 도형이 온다 : 위상수학>을 읽으면서 율이와 함께 상상하며 흥미진진한 수학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었어요.

수학자처럼 사고하는 방법이 궁금하다구요?

<미래가 온다_수학>시리즈 정말 강추합니다!!

와이즈만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 입니다.

펭수와 함께 재미있게 영어 단어 공부해요!

EBS랑 홈스쿨 초등 필수 영단어 Level 2 - 교육부 지정 필수 영단어 학습 ㅣ EBS랑 홈스쿨 초등 영어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2024년 1월

단어가 약한 율이를 위해 새 교육과정이 반영되어 교육부 지정 초등 필수 어휘와 핵심 예문을 학습할 수 있는 알찬 초등 영단어 교재 <EBS랑 홈스쿨 초등 필수 영단어>를 준비해 보았어요.
30일 동안 800개 이상 영단어를 학습할 수 있는데요.
보고, 듣고, 쓰면서 외우는 4단계 구성 반복 학습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필수 영단어를 제대로 학습할 수 있답니다!

펭수와 함께 단어를 알아봐서 그런지 정말 열공중인 율이!
친근한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든다나요?

30일 완성을 목표로 study log가 제공되는데요.
day 별로 맞힌 개수와 틀린 개수를 확인하면서 학습을 꼼꼼히 진행할 수 있답니다!
배울 단어를 레벨별로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이만큼을 다 알게 된다니.. 정말 뿌듯하겠죠?
단어 뿐만 아니라 초등 의사소통 언어 형식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답니다.

이 책은 펭수와 그 친구들을 주인공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데요.
step 1에서는 그림과 함께 보면서 관련 단어를  Day별로 공부할 수 있어요.
step 2에서는 녹음된 단어를 들으면서 3번 따라 말하고, 2번 써 보면서 단어와 더 친해질 수 있답니다!
step 3에서는 녹음된 단어와 뜻을 들으면서 영어 노트 선에 맞게 써 보고 단어와 관련된 내용을 같이 공부해 봅니다.
step 4에서는 익힌 day별 영단어와 우리말 뜻을 직접 듣고 써 보기도 하고 문장을 통해 테스트 해 보기도 할 수 있어요.
단어와 어원, 뉘앙스의 차이를 가진 단어들, 알아 두면 좋은 연어, 숙어, 구동사 등을 짝을 지어 공부할 수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즐겁게 단어학습을 해 보았는데요.
펭수와 함께 해서 그런지 더욱 더 재미있고 어렵지 않게 학습할 수 있었어요.
또, 강의를 들을 수 있으니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교재였어요.
꾸준히 열공해보겠습니다!!

목판에 새긴 꿈, 대동여지도

목판에 새긴 꿈, 대동여지도 ㅣ 문학의 즐거움 70
도건영 지음, 어수현 그림 / 개암나무 / 2024년 4월

"신분의 귀천을 막론하고 글을 배워야 할 이유가 바로 너처럼 자신의 꿈을 찾고 길을 가게 하기 위함이다."

판각수인 아버지의 뜻을 따라 글을 배우던 문수는 양반들 사이에서 힘들게 서당을 다니게 되는데요.

아버지가 다치셨다는 소식에 평양으로 먼 길을 떠나는 문수.
용기내어 길을 나섰지만 쉽지 않은 여정입니다.
지도도 없이 물어물어 평양까지 가야했으니까요.
우여곡절 끝에 아버지를 만난 문수는 아버지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오는데요,
오는 길에 이전에 도움을 받았던 고산자 김정호 선생님을 다시 만나게 되지요.
그리고, 문수는 고산자 김정호 선생님을 도와 목판에 지도를 새기는 일을 돕기로 결정합니다.

<목판에 새긴 꿈, 대동여지도>에서 만난 문수는 세상을 만나고 꿈을 꾸게 되었어요.
우리 아이들도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내가 무엇을 하면 좋을지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라며 <목판에 새긴 꿈, 대동여지도> 읽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