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다고 담아놓은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저 아래 가 있네~ 책욕심은 많아서 읽고 싶다고 담긴 많이 담았네~^^;;할머니들의 사진에 시선이 오래 머물렀다.그냥 나의 할머니처럼 느껴지는 분들.(실제로 우리 할머니 또래들이시다) 말아 피우는 담배 한 대에 시름을 날려 보내시는 분들.역사의 비극이 한 사람에게 얼마나 가혹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렇게 사진으로 남기는 분이 계셔서 다행이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을 느끼기 보다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손 내밀어야지 다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