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문외한이며 남들 다 듣는 음악도 안 듣고 컸던 나인데도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책장이 흥미진진하게 술술 넘어가는 책. 강헌님은 정말 최고인 거 같다. 현재와 과거, 서양과 한국을 오가는 풍부한 지식과 그걸 풀어내는 능력, 정말 존경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