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 브레인 - 행복.사랑.지혜를 계발하는 뇌과학
릭 핸슨 & 리처드 멘디우스 지음, 장현갑.장주영 옮김 / 불광출판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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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말은 책】 붓다 브레인
12월 수행 독서 두 번째 책이었는데, 기대했던 명상에 관한 책 같지 않고 자기계발서 같아서 잘 못 읽겠더라. 뭔가 애매하게 섞여 있지만 명상 뽐뿌가 오지 않는 유일한 책이었다.
암튼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시즌과 맞물리기도 하여 과감히 수행독서모임도 패쓰했다. 겨우 반절인 7장까지 읽고 그 이후에는 후루룩..

그래도 맘에 새기고 싶은 구절도 있었다.
쾌도 불쾌도 결국 다 바람일 뿐 기뻐할 것도 슬퍼할 것도 없다는... 관심과 애정을 받기 위해 더퍽거리는건 이제 진짜 그만해야지...

불교에는 삶의 다양한 국면에 대한 은유가 있다. 이를 여덟 가지 세속의 바람이라 하는데, 쾌락과 불쾌, 찬사와 비난, 얻음과 잃음, 명예와 모욕이 여기에 해당한다. 우리가 평정심으로 더 나아갈수록 이들 바람은 우리의 마음에 영향을 주지 못하게 된다. 우리의 행복은 조건에의존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 P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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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5 11:5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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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5 13: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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