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 여행의목적은 푸른 바다를 보며 쉬는 거였는데(거의 언제나처럼), 특별히 4.3 평화기념관에는 꼭 가야겠다고 다짐했고 실행에 옮겼다.

잘 몰랐던 것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자신의 권력과 영달을 위해서 수 많은 사람 죽이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하는 이 비극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지... 참.....

아직도 이 사회에도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사람들이 많으니 할 말 없는 건가?

그리고 내 안에도 여전히 차별 의식이 있다면 나도 그들을 욕할 수 있을까..

19일엔 비가 왔고, 20~21일엔 이렇게 날이 좋을 수 있나 싶게 좋았던 제주. 고마워요.
존재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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