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장편독서모임의 첫 책은 ‘임꺽정‘이다~ 사실 이거 맞추려고 12월 마지막 모임을 좀 특별하게 했다. 이것도 페이퍼로 쓰겠지만~ㅎㅎ암튼, 이런 류의 작품이 우리 장편 모임에 가장 어울린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가장 호응이 좋기도 하고~ (지금까지 태백산맥,토지가 그런 작품들이었다. 개미, 까라마조프, 열하일기 등은 나 포함 몇몇만 좋아했던 듯~ㅋㅋ)임꺽정 1권은 두 번째 읽는데, 임꺽정이 안 나온다는 건 여전히 충격이다~ㅎㅎ1,2권 읽고 발제를 해야해서 얼른 1권을 읽었다.아직은 초반이라 인물 파악 정도의 느낌이었다. 미완이라는 걸 알기에 읽는 첨부터 마음 속상하지만-완결이었다면 우리 문학에 더 큰 업적이지 않았을까 싶다-열심히 읽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