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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로알드 달 지음, 정영목 옮김 / 강 / 200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단편독서모임 2018. 6. 15.]
리뷰가 늦었다. 일단 별로 재미가 없었고, 그래서 그런지 토론도 미진했다.
일단 이 책 중에 두 작품을 읽었는데, ‘목사의 슬픔‘과 ‘맛‘이었다.
두 작품을 읽고 모파상 단편선 중 ‘목걸이‘가 생각났다. 마지막 반전이 뛰어난 소설이었으나, 나에겐 너무 가볍다는 생각이 들어서 토론선정작 외 다른 작품을 읽어볼 생각은 나지 않았다. 토론 후 바로 도서관에 반납하고 왔더니 토론했던 것조차 잊어버렸다. 그날 뒷풀이를 3차까지 가서 새벽 2시까지 놀았다는 것만 어렴풋이 생각이 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