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모임에서 만난 분이 추천해주셨다. 밍규르 린포체가 한국에 왔을 때도 함께 하셨었다고... 린포체는 뛰어난 수도자의 환생으로 인정 받는 사람을 통칭하는 말이라고 알고 있다. 그래서 책 속에서도 뭐뭐 린포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등장하곤 한다. 명상을 하며멈춰야 할 때가 있음을 새롭게 알게됐다. (난 지금까지 무조건 오래 해야 좋다고 샹각하고 있었다.)신기하게도 명상 관련 책을 읽으면 명상을 하고 싶은 열망이 커지고, 일상에서 깨어 있음을 유지하는 시간도 길어진다. 이미 알고 있는 것은 새로운 언어로 다시 확인하는 재미가,모르는 것은 새롭게 알게 되는 재미가 있었다. 다음에 방한하시면 말씀을 직접 들어보고 싶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