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말 목욕탕 좋아하거든요. 사우나, 찜질방 너무나 사랑해요.이 책 보는 순간 반했잖아요.저의 어릴 적 모습보다는 조금 더 옛 모습이지만 책의 모습들이 너무 정겹고 어릴적 생각도 나고 그 시절의 가족모습이 떠오르면서 괜시레 코 끝이 찡했어요..1970년대의 목욕 문화를 살펴볼 수 있어요.우리 아이들에게는 생소하고 낯선 풍경이지만 제 어릴적 기억들을 소환해 책의 내용에 덧붙여 이야기 해주었어요.너무 신기해 하고 재밌어 하더라구요.새벽에 일어나 온 가족이 목욕탕에 가는 모습, 옷을 벗고 들어가는게 창피한 사춘기 딸, 나이를 속이고 여탕에 들어온 같은 반 남자아이, 뜨거운 탕속에 들어갈까 망설이는 모습,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아주머니들... 이런 요소들이 재미를 더하면서 사실적이여서 참 좋았어요.어릴적 목욕탕안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책의 오른편에 있는 '돌려보는 통통 뉴스'는 목욕에 관한 정보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그냥 넘기지 마시고 꼭 읽어보시길 바라요.아이들에게 70년대의 옛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시다면 유치부부터 초등 중학년까지 추천드립니다._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등 교과 연계 - 학교 안전 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어린이 안전 동화초등학교에 들어가고 설문조사하는게 많아졌다.그 중에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와 '학생 및 가족 대상 흡연 실태조사' 가 있었다.요즘 핸드폰 게임에 빠져 있는 터라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였는데 역시나 설문지에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내 아이의 미디어 습관을 바로 잡아줘야 겠다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어디 아이 뿐이랴 어른 조차도 손 닿는 거리에 핸드폰이 없으면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책에서는아이들이 쉽게 빠져들 수 있는 것들을 우리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올바른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약물 위험 안전■ 술과 담배 위험 안전■ 스마트폰 중독 안전■ 컴퓨터 게임 중독 안전■ 인터넷 사용 안전이야기가 마무리가 되면 문제를 풀면서 한번 더 중요한 부분을 짚어 주어 아이들이 잘 이해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무조건 안돼!! 가 아니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5월 31일은 금연의 날이라고 합니다.흡연하는 우리 부모님들! 아이들을 위해 금연에 도전해 보는건 어떨까요?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에서 말하는 네 가지 인생 질문이 무엇인지 궁금하시죠?숲속 노부인은 한번에 네 가지 모두를 알려주지 않아요.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고 자기만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질문을 던져줘요.술술 읽히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으로 편안히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책 속의 이야기들은 마냥 가볍지만은 않아요. 생각거리를 주죠.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요.첫번째 질문 전 맛보기 질문이 있어요.그 질문만 살짝 알려드릴게요.Q. 우리가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왔을 때 머리에서 나오는 이성을 선택한다 vs 마음에서 나오는 느낌을 선택한다여러분은 어떤 걸 선택하시겠어요?전 이성이라 답했어요.책에서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에서 누구나 고민하고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라 더 공감이 갑니다.던져지는 질문에 남들이 정해놓은 답이 아닌 나 자신만에 답을 찾아보세요..마지막부분에 주인공과 남편이 나누는 대화를 옮겨적어봅니다."당신이 1년 후에 죽는다는 사실을 안다면 오늘 당신의 삶에서 어떤 걸 바꾸고 싶어?""바꾸고 싶은게 하나도 없어."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처음엔 살기 위해 먹어야 했고먹기 위해 도구들이 생겨났으며불을 이용해 조리를 하게 되었다.기원전부터 팬데믹시기에 이르기까지의 50가지 음식 이야기를 풍성하게 풀어내고 있다.식재료의 다양성과 소스, 향신료를 이용해 조리된 먹음직스러운 이 음식들은 우리의 영양원이기도 하지만 시대와 문화, 지역에 따라 변화하고 상징성과 정체성을 갖는다.식탁에 오르는 음식을 통해 자신이 사회에서 어떤 계층에 속하는지를 보여주는 부와 권력의 상징이 되기도 하고사교의 도구이기도 했다.식탁은 무대가 되고, 상 위의 화려한 음식은 눈과 즐거움을 위한 쇼 음식이 되기도 한다.시민 저항의 수단이 되기도 하고 선전선동의 수단이 되기도 하였으며 의도적인 단식은 정치적 투쟁 수단이 된다.음식뿐 아니라 피크닉이나 티타임 같은 음식관련 이야기도 다루는데 미슐랭 가이드와 가축도살, 다이어트에 대한 부분이 꽤나 흥미롭다.생명유지에 필요했던 식량에서 이제는 평가의 대상이 되어 별점이 매겨지는 상황이 되었다.보물들로만 가득할 것 같은 파라오의 무덤에 죽어서 가져갈 음식조차 미라화하여 매장했다는 사실이 놀랍고영국군이 전쟁에서 피시, 칩스를 암호로 사용했다는 것은 영리했다.이렇듯 음식과 관련하여 역사적 배경이나 그 시대의 식문화, 재미있는 사실들이 놀랍고 신선했다.7p뭘 먹는다는 것은 당연히 즐거움이기도 하지만 기억이고 현실도피이며 아련한 그리움이기도 하다.105p"우리 음식을 지켜내면 우리 정체성도 지켜냅니다."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_#인류가차린식탁 #비전비엔피 #애플북스#음식인문학 #음식 #인문학
이 책은 우리 모두에 이야기다.잘하고 싶고 그래서 애쓰는 우리의 이야기.그로인해 상처받고 지치고 울고 싶은 우리를 위로해 주고 있다..마음이 힘들어 몸도 좋지 못한 요즘.그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음에도쉽게 미련을 놓지 못한 미련한 사람이 나다.그래서 이 책이 필요했고 위로가 필요했다.무엇보다 비워낼 수 있어야 했다.읽으며 내 마음 속 미련을 조금씩 비워냈고완전한 결론은 아니지만 길잡이가 되어 주었다.비움과 동시에 채워지는 말들이나에게 울림을 주었다.괜찮지 않을 때 '괜찮지 않다' 말하고세상의 속도가 아닌 내 속도에 맞춰적당한 방황과 적당한 완벽함을 연습하고내가 보고 싶지 않는 나의 모습까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바라보는 사람나를 온전히 책임질 수 있는 삶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사랑도 하고 사랑도 받을 줄 아는 사람낯간지러운 말도 어느날 갑자기 툭 내 뱉을 줄 아는 사람말의 힘을 알고 존중할 줄 아는 사람누구보다 내 자신과 친해지고좀 더 애뜻하게 나를 사랑하며 나를 지키며 사는 사람.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그런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_ ※ '마음기록관' 으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