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우리 모두에 이야기다.잘하고 싶고 그래서 애쓰는 우리의 이야기.그로인해 상처받고 지치고 울고 싶은 우리를 위로해 주고 있다..마음이 힘들어 몸도 좋지 못한 요즘.그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음에도쉽게 미련을 놓지 못한 미련한 사람이 나다.그래서 이 책이 필요했고 위로가 필요했다.무엇보다 비워낼 수 있어야 했다.읽으며 내 마음 속 미련을 조금씩 비워냈고완전한 결론은 아니지만 길잡이가 되어 주었다.비움과 동시에 채워지는 말들이나에게 울림을 주었다.괜찮지 않을 때 '괜찮지 않다' 말하고세상의 속도가 아닌 내 속도에 맞춰적당한 방황과 적당한 완벽함을 연습하고내가 보고 싶지 않는 나의 모습까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바라보는 사람나를 온전히 책임질 수 있는 삶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사랑도 하고 사랑도 받을 줄 아는 사람낯간지러운 말도 어느날 갑자기 툭 내 뱉을 줄 아는 사람말의 힘을 알고 존중할 줄 아는 사람누구보다 내 자신과 친해지고좀 더 애뜻하게 나를 사랑하며 나를 지키며 사는 사람.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그런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_ ※ '마음기록관' 으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