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다르게 생각한다는 건 틀린게 아니에요.특별한거죠.다르게 생각하므로서 산티아고처럼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발견을 할 수도 있어요.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산티아고와 그림은 그만두고 공부해 의사가 되길 바라는 아버지.하지만 산티아고는 그림을 포기하지 않았어요.어른이 되어서도 산티아고는 그림을 그리고, 연구하고, 학생을 가르쳤지요.해부학 교수가 된 산티아고는 신경 세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었어요.신경 세포들은 그물처럼 서로 이어져 있다고 생각한 다른 과학자들과는 달리 산티아고는 세심히 관찰하고 관찰한 것들을 그려 마침내 신경 세포들이 작은 틈새를 두고 서로 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그림을 포기하지 않았던 산티아고는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를 그림으로 남겼어요.그 그림들은 정교하면서도 예술작품 같기도 해요.산티아고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고,남들이 생각한 것들을 그대로 믿지 않고 스스로 관찰해 발견했어요.산티아고는 '다르게' 생각했어요!!.함께 보내주신 독후활동지가 무척 유용해요.책 내용도 한번 더 짚어 보면서 산티아고의 남다른 생각을 따라가 봅니다.독후활동지에 나와있는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방법]1. 기존의 틀을 깨기2. 독특한 경험 쌓기3. 두 가지 이상의 아이디어 결합하기4.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기5. 끊임없이 배우기이외에 어떤 방법이 있을지 아이와 함께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저희 아이는"내일 있을 일을 상상하기" 라고 답하네요.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에세이는 '사람' 이야기다.저자가 지리산 산청에 터를 잡고 '마리의 부엌'이라는 민박집을 운영 하며 만난 사람들과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다.내게 여행은 늘 '사람'인 듯하다. 조금은 부족하고 조금은 덜 보고 서툴러도, 사람이 좋으면 다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고 말거든. 아무리 풍경이 좋고 아름다워도 사람과의 이야기가 없다면 그 순간은 시간이 지날수록 색과 향이 옅어진다. 하지만 그 풍경 안에 사람이 있다면 순간은 영원이 된다. (115쪽).무뚝뚝하다 말하지만 누구보다 섬세하고 다른 이의 말에 귀 기울이며 쉽게 흔들리지 않은 강단있는 사람, 나눌 줄 알고 작은 것에도 감사함을 느끼는 선한 사람. 가족을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좋아하는 사람.내가 책을 통해 본 저자는 이런 사람이다.이러니 좋은 사람들이 좋은 사람에게 끌리는 건 당연하다.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코딱지만 한 별똥별이 콧구멍 속으로 들어간 뒤 초능력자가 되어버린 나유식.과학지식이 쌓일 때마다 초능력으로 바뀌는 조금은 어설픈 빨간 내복의 코딱지 히어로.이번에는 '전기'에 대해 알아봅니다.우리 동네 히어로와 사건도 해결하고전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블랙아웃이 무엇인지, 블랙아웃이 일어나면 생기는 일들에 대해 배워 봅니다.자연스럽게 과학용어는 물론 원리까지 익히게 됩니다.과학과 좀 더 친해 질 수 있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능력, 히어로, 코딱지를 접목시켜 흥미를 유발!미로찾기, 숨은 그림찾기 등 중간중간 오락적인 즐거움도 즐길 수 있어요..과학은 교과서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관찰'과 '실험'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쑥쑥 자라게 하는 것 이라는 작가님의 말씀처럼 아이들이 주변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세상을 호기심 있게 바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와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가 300페이지 정도 되는 두꺼운 책임에도 쓰윽~ 순식간에 읽게 만든다.마치 내가 이야기 속에 들어간 듯 몰입감을 준다.언어 유희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책이다.흔히 말하는 말장난이 장난 아니다.우리집 8살과 5살 아이의 말장난과 매우 흡사하다.갈피를 잃어버린 모험가들에서 책-갈피가 나타가 갈피를 잡아주는 부분은 머리를 띵하게 만들 정도로 놀라웠다.어이가 없다가도 책갈피를 통해 갈피를 잡아가는 이야기 전개가 묘하게 설득력이 있어 빠져든다.'잃어버린 물건들의 나라'라니 정말이지 작가의 상상력이 놀랍다.이야기 곳곳에서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그런 작가의 머릿속을 모험하는 이야기가 나와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다음 2권에서는 어떤 모험을 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구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나서부터 환경과 기후 위기 관련 책들을 여러권 읽었어요.어린이, 청소년 책부터 해서 쓰레기, 먹는 것, 입는 것, 사용하는 것등 여러 책을 보았지요.그런데 이 책은 그 동안 읽어 보았던 책들과는 좀 달라요.우주 정거장에서 생활하는 우주인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처 할 수 방법들을 알아봅니다.지구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책은 많았지만 우주생활을 통해 그 방법을 구한 책은 없었거든요.기발한 아이디어와 알지 못했던 우주 생활이 눈길을 끕니다.우주인들은 한정된 장소에서 아껴쓰고 재사용해야 해요.그런 기술들을 지구에서 필요한 곳에 적용해 보는 겁니다.적용 사례들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도 소개하고 있어요.[데이브 박사님의 실험 교실]은 구하기 쉬운 재료와 친절한 설명으로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물 없는 변기를 보고 옛날 생각이 났다.나 어릴 적 이른바 푸세식 화장실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그 푸세식 화장실을 좀 더 위생적이고 생산적으로 바꿀 수 있다면 물 없는 변기가 곧 실행되지 않을까 싶다.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