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와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가 300페이지 정도 되는 두꺼운 책임에도 쓰윽~ 순식간에 읽게 만든다.마치 내가 이야기 속에 들어간 듯 몰입감을 준다.언어 유희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책이다.흔히 말하는 말장난이 장난 아니다.우리집 8살과 5살 아이의 말장난과 매우 흡사하다.갈피를 잃어버린 모험가들에서 책-갈피가 나타가 갈피를 잡아주는 부분은 머리를 띵하게 만들 정도로 놀라웠다.어이가 없다가도 책갈피를 통해 갈피를 잡아가는 이야기 전개가 묘하게 설득력이 있어 빠져든다.'잃어버린 물건들의 나라'라니 정말이지 작가의 상상력이 놀랍다.이야기 곳곳에서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그런 작가의 머릿속을 모험하는 이야기가 나와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다음 2권에서는 어떤 모험을 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