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박또박 읽고 써요 ABC 또박또박 읽고 써요
이상교 지음 / 책모종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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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인 첫째는 유치원때 배운 영어 이후로는
전혀 영어 노출이 없던터라 알파벳을 띄엄띄엄 알더라구요.
이제 영어 노출 좀 시켜볼까 싶어 우선은 알파벳 부터 시작 해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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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같은 알파벳 쓰기공부!

이야기와 함께 알파벳과 친해져요.


알파벳 26자의 모양을 본뜬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그림이 머릿속에 남아 알파벳을 기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림처럼 글자 모양을 가진 사물은 또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며 아이와 이야기도 나눠요.

자연스럽게 글자모양이 연상되면서 놀이하듯 배웁니다.

대문자 소문자도 써보고 퀴즈도 풀어보아요.


주입식 암기가 아닌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는 알파벳 공부를 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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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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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다람쥐 기자 1 - 제보를 받습니다 난 책읽기가 좋아
길상효 지음, 김상근 그림 / 비룡소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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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 기사를 내고 싶은 솔방울 신문사의 새내기 기자인 다람쥐 기자.
큰 사건만을 찾던 다람쥐 기자는 잔잔한 일상의 행복이야기도 중요한 기사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따뜻한 그림과 함께 점점 성장해 나가는 다람쥐 기자의 이야기예요.

새내기 기자의 성장기와 함께 소소한 일상 속에서 기다림, 탄생의 기쁨, 도전과 용기의 특별함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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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나 기자예요~!' 라고 당당히 포즈를 잡고 있는 다람쥐를 보니 너무 귀여워요.
똘망똘망~ 진짜 특종 하나 물고 올 것 같은 모습입니다.
아이도 그런 다람쥐를 보더니 관심을 가지네요.


저와 아이가 인상 깊게 본 것은 쇠오리 씨의 이야기 예요.

흔하게 듣던 말인데도 쇠오리 씨가 말하니 감동적입니다.
"우리는 모두 다르게 태어나고 다르게 살아가니까요." (63쪽)

쇠오리 씨가 씨앗 빙수의 맛을 보지 못하고 떠나는 부분은 너무 슬펐어요.
아이에게 읽어주며 저도 모르게 울컥 ㅠ
추운 곳에서만 사는 쇠오리 씨에게 큰숲 마을의 여름을 보여주고 싶었던 다람쥐 기자의 예쁜 마음씨가 쇠오리 씨에게 전달되기를 ~
빙수 맛 좀 보고 떠나게 해주시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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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야기에서 말하는 특종은
돼지가 새끼를 낳았다는 내용일 것 같다고 추측했어요.
과연 아이의 추측이 맞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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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독후활동☆

신문 기사 쓰기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 했는가)

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을 기사로 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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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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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에서 온 전기수 깡충깡충 어린이책 4
안오일 지음, 박종호 그림 / 토끼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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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 분교 2학년에는 동구, 만호, 도진, 서연.
딱 네 명 뿐이에요.
네 명의 아이들을 어른들은 콩알 부대라 불러요.
이 콩알 부대는 방학을 맞아 좀 특별한 계획을 세우기로 해요.
첫 번째로 나무가 되어 다람쥐와 친구가 되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나뭇잎 벌레에 물려 다람쥐와 친해지기는 커녕 부모님들께 혼이 나고 외출 금지령으로 밖에 나갈 수도 없었죠.
외출 금지령이 풀리고 다시 만난 콩알 부대는 새로운 계획을 세웁니다.
바로 학교 탐험 !
만화 영화에서 본 학교 교실에서 숨어 사는 외계인을 만날 수도 있다는 기대를 안고 학교 탐험에 나섭니다.
도착한 학교 빈 창고에서 불빛이 새어나와요.
두근두근~
아이들은 창고 안을 조심스럽게 살펴봅니다.
그 곳에서 만난 '전기수'라는 이름의 아저씨!
아저씨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이래요.
이 수상한 전기수 아저씨는 어디에서 온 걸까요?
정말 만화 영화에서 본 우주에서 온 외계인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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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독후활동지☆

1. '전기수'는 어떤 사람인가요?

2. 기억에 남는 부분은 어디인가요?

그 이유는?

3. 책을 읽고 느낀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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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외계인과 이야기꾼 전기수가 만났다.
외계인으로 흥미를 끌고 전기수의 이야기로 꿈과 희망, 용기를 준다.

우주 여행이 꿈인 아이도 흥미를 가지고 이야기를 들었다.
전기수 아저씨와 친해지고 싶다는 아이.
그래서 우주로 초대 받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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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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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왜 동아리 창비아동문고 339
진형민 지음, 이윤희 그림 / 창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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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놀기 위해 만든 왜왜왜 동아리!
하지만 산불 때문에 실종된 기주의 반려견 다정이 찾기와
진모의 누나 머릿속 파헤치기를 통해 점점 혼자 놀기와는 거리가 멀어지는데...
과연 우리 아이들은 어떤 진실을 마주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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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 출간된 책이 아닌 가제본을 읽고 쓴 리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환경 교육은 우리 말고 어른들이 받아야 한다, 환경을 망친 사람한테 벌금을 왕창 물려야 한다, 다시는 그런 짓을 못 하게 아주 혼쭐을 내야 한다, 어른들은 우리가 말해도 절대 안 듣는다, 우리 할아버지도 내가 무슨 말만 하면 무조건 시끄럽다고 한다・・・・・・.(132쪽)

▪️역시나 어른들은 이것저것 따지는 게 많아서 용감해지기가 어려웠다.(151쪽)

아이들이 시장님을 만나기 전 왜왜왜 동아리에서 만든
다섯 가지의 의문을 통해 학교 아이들에게도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알 권리와 말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부분이 인상 깊다.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이야기라 더 공감된다.
자신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싸우는 아이들, 행동하는 아이들이 대견하면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

법원으로 들어 가는 아이들의 모습은 지금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환경문제가 현재 진행중이라는 것과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라는 것이 아이들에게 많은 짐을 짊어지게 한 것 같아 울컥한 마음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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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희 아빠는 어느새 '경제박사 이경석'으로 돌아와 있었다.(13쪽)

▪️아, 나는 이제 아빠와 한 팀을 할 수 없겠구나. 고민하고 또 고민해 봤지만, 생각이 달라지지 않았다.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망치려 하는 어른과 같은 팀을 할 수는 없었다.(112쪽)

아빠와 딸의 대립구도가 좋았다.
경제발전을 우선으로 하는 지금의 어른들을 대변하는 아빠와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대변하는 딸.
그리고 아이들과 대립하는 어른과
아이들의 편에 선 어른.

당신은 어느 쪽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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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뭔데? 말랑말랑 두뇌 탐험 1
산제이 마노하 지음, 게리 볼러 그림,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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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첫째와 5세 둘째가 함께 이 책을 읽어 보았어요.
큰 아이보다 작은 아이가 더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그림 때문에 더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아이들에게 아직 용어가 어렵고 내용을 다 이해하진 못해도 그림을 보며 읽어주니 곧 잘 따라오더라구요.
그림을 보고 자기가 설명해 주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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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뭔데?》는 제목처럼 뇌의 구조와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어요.
우리가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들이 뇌 때문이래요.
우리가 어떻게 물체를 보는지, 색깔을 어떻게 구별하는지, 통증에 대해서 뇌가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신경을 도로로 표현해서 신경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한 부분이 인상 깊어요.
그림을 보고 처음엔 뭐지? 하다가 다시 한번 보니 이보다 명쾌할 순 없더라구요.
복잡해 보였던 그림이 생동감 있는 그림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말랑말랑 두뇌 용어 사전'을 통해 어려운 용어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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