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첫째와 5세 둘째가 함께 이 책을 읽어 보았어요.큰 아이보다 작은 아이가 더 흥미롭게 보았습니다.그림 때문에 더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아이들에게 아직 용어가 어렵고 내용을 다 이해하진 못해도 그림을 보며 읽어주니 곧 잘 따라오더라구요.그림을 보고 자기가 설명해 주기도 하구요..《뇌가 뭔데?》는 제목처럼 뇌의 구조와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어요.우리가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들이 뇌 때문이래요.우리가 어떻게 물체를 보는지, 색깔을 어떻게 구별하는지, 통증에 대해서 뇌가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 알아봅니다.신경을 도로로 표현해서 신경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한 부분이 인상 깊어요.그림을 보고 처음엔 뭐지? 하다가 다시 한번 보니 이보다 명쾌할 순 없더라구요.복잡해 보였던 그림이 생동감 있는 그림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습니다.마지막 페이지에는 '말랑말랑 두뇌 용어 사전'을 통해 어려운 용어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어요.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