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다람쥐 기자 1 - 제보를 받습니다 난 책읽기가 좋아
길상효 지음, 김상근 그림 / 비룡소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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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 기사를 내고 싶은 솔방울 신문사의 새내기 기자인 다람쥐 기자.
큰 사건만을 찾던 다람쥐 기자는 잔잔한 일상의 행복이야기도 중요한 기사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따뜻한 그림과 함께 점점 성장해 나가는 다람쥐 기자의 이야기예요.

새내기 기자의 성장기와 함께 소소한 일상 속에서 기다림, 탄생의 기쁨, 도전과 용기의 특별함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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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나 기자예요~!' 라고 당당히 포즈를 잡고 있는 다람쥐를 보니 너무 귀여워요.
똘망똘망~ 진짜 특종 하나 물고 올 것 같은 모습입니다.
아이도 그런 다람쥐를 보더니 관심을 가지네요.


저와 아이가 인상 깊게 본 것은 쇠오리 씨의 이야기 예요.

흔하게 듣던 말인데도 쇠오리 씨가 말하니 감동적입니다.
"우리는 모두 다르게 태어나고 다르게 살아가니까요." (63쪽)

쇠오리 씨가 씨앗 빙수의 맛을 보지 못하고 떠나는 부분은 너무 슬펐어요.
아이에게 읽어주며 저도 모르게 울컥 ㅠ
추운 곳에서만 사는 쇠오리 씨에게 큰숲 마을의 여름을 보여주고 싶었던 다람쥐 기자의 예쁜 마음씨가 쇠오리 씨에게 전달되기를 ~
빙수 맛 좀 보고 떠나게 해주시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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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야기에서 말하는 특종은
돼지가 새끼를 낳았다는 내용일 것 같다고 추측했어요.
과연 아이의 추측이 맞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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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독후활동☆

신문 기사 쓰기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 했는가)

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을 기사로 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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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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